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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이래로 대통령마다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해 왔지만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갈팡지팡이다.
2010년 의회의 요청으로 작성된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NASA의 현 유인탐사전략은 실현가능하지 않다. 유인탐사선의 화성 착륙, 운용, 탐사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기술들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 나사의 전략은 현보유기술, 현가용시스템, 그리고 현예산에 기초하는 ‘능력기반(capabilities-based)’ 전략인데, National Research Council은 유인화선탐사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먼저 유인화성탐사계획에 필요한 기술을 정의하고, 이를 개발을 위해 단계적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경로기반(Pathways)' 전략의 사용을 추천한다..
사람을 달에 보냈던 아폴로계획은 2010년 환산으로 1,510억달러가 들었었는데, 유인화성탐사계획은 년 15억달러 예산의 'Planetary Science Budget'을 통해 지원되고 있어, 예산의 오남용이 문제가 아니고, 예산규모자체가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받고 있다.
코넬대 우주연구소 디렉터 Lunine는, "예산이 부족해 할 수 없으면, 할 수 없다고 하자. 할 수 없는데, 할 수 있는 척하지 말자. 목표를 세우고, 국가전체가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목표로 가는 경로(Path)를 따르자"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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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