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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극약 처방 논란
(서울=연합뉴스) 선재규 기자 = 독일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기능 확대를 승인해 유로 위기 해소의 발판을 다지기는 했으나 정치권이 수습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악화됐기 때문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아예 '돈을 찍는' 극약 처방을 해야할 때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잘난 척은 경어체로...^^
자... '돈찍는 것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거 지가 몇 번 반복한 얘기져. 결국 그렇게 간다니까여? 유럽 천재들이 아무리 발버등 쳐봐야 밥솥의 기초산수를 못벋어 납니다.ㅋ
'단 돈찍어봐야 소용없다'... 이 말도 보탰었져.
왜냐.. 돈찍기가 구매력을 살리는 본질은 아님다. 핵심은 빈부격차를 줄이는 것이져. 돈찍기 자체가 빈부격차를 줄이는 건 아님다.
최근에 금값이 많이 떨어졌져...ㅋ
빚진 것을 금으로 갚는 건 아니잖아여? 지금은 금본위 시대가 아님다. 돈을 확보해야 함다. 금 판다고 돈이 충분히 확보 되나여? 모자라는 돈은 찍어야 함다. 이래저래 돈을 찍을 수 밖에 없는 건 정해진 운명임다.
문제는 그 다음이져. 돈을 찍었는데... 그런데도 경기가 안 살아난다... 이럼 상황이 골때리게 전개되는 거거덩여. 이 때부터가 진짜 위기임다. 버냉키가 Q3를 머뭇거리는 진짜 이유이기도 하고... 아마 지금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을 거얘요.
그래도 유럽이든 미국이든 세계 어디든... 돈찍기 밖에 할 수 있는 선택은 없슴다. 장하준이 주장도 결국은 '돈찍으면 해결된다'... 이 얘긴데요. 재정지출을 하든 금융 통해서 지출을 하든 말임다.
자... 돈찍어도 해결이 안된다... 그럼 어케 되겠어요? 또 찍어야 하나? 그러다 보면 돈이 휴지조각이 되져. 돈이 돈같이 안보이고 반대로 금의 가치는 폭등하게 됩니다.
금이 투자대상 자산에서 화폐의 대체제로 인식이 바뀝니다. 근데...금이 화폐를 대신할 수는 없구여...이런 상황 자체가 파국입니다.
금값이 올라간다고 다른 원자재 가격도 같이 폭등하는 건 아니구여... 소비자체가 급격하게 위축되니까 말임다. 즉 디플레로 가는 거지 인플레는 없슴다.
정리하면 앞으로 이렇게 됩니다.
- 제로금리 - 금값폭등 - 디플레
암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유럽에서 곡소리가 날텐데... 유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중국으로 넘어갑니다.
다음 타자는 중국. <--- 이것도 부채도사질. 두고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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