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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처음으로 개별 이슈의 국회 통과를 위해 국회연설을 한다. 그러면서도 지난 주 NPR과의 인터뷰에서는 "국회의 FTA 반대는 FTA 반대가 아니라 오래된 여야쟁쟁의 일부일 뿐이다."라 치부했다. 또한 "다수의 국민은 FTA를 찬성한다. 거리의 FTA 반대 시위는 일부 반미주의자들의 주기적 행동일뿐이다." 라 말했다.
한편 대북영향력상실로 귀결된 그의 대북정책실패 대한 비판에 대해, "내 대북정책은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다만 너그들이 지금 당장 그 결과를 볼 수 없을 뿐이다." 라 항변했다.
이명박 정권의 유일한 성과는 대미관계강화라 할 수 있는데,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왈 "나와 오바마가 매우 유사함을 이번 미국 방문에서 볼 수 있었다."
어쨌던, 오바마는 한국 의회의 FTA 비준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강조 했었는데, 빠른 시일 내 비준 통과 못하는 경우 오바마의 신뢰가 침식될수도 있고. 오바마와의 로맨스에 금이 갈 수도 있다. 바로 이점이 이명박 대통령을 국회에 가도록 만든게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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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NPR (National Public Radio, 미국공영라디오방송)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1-18 00:58:41 바보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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