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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블레어 영국 수상과 가다피의 따뜻했던 한 때
한 때 리비아 비밀정보부장이었던 리비아 외교장관 Moussa Koussa는 리비아사태 초기에 영국으로 도망갔다가 다시 카타르로 도주했는데, 그의 사무실에서는 수천건의 미국, 영국과의 교신 문서가 Human Rights Watch 그룹과 리포터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동 문서에 의하면, 미국과 영국은 테러와의 전쟁 기간 동안 리비아 비밀정보부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었다.
문서에 따르면 영국 MI6는 리비아 반체제 인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가다피 정권에 제공했고, 심지어 미국 CIA는 이 동남아시아에서 2000년 반 가다피운동에 연루되었던 Belhaj를 납치해 2004년 트리폴리에 인계했다. 리비아 비밀정보부는 CIA가 리비아로 보낸 테러용의자를 미국을 대신해 심문하였으며, 미국은 고문 사용도 모르는 체 했다고 한다.
현재 트리폴리 내 반 가다피 세력의 군사지위관인 Belhaj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국에 의해 납치 인도 당했으나 원한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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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