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을 위한 잠깐 설명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원유수입은 장단기로 구분해서 계약을 체결해놓는데 수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없지만 유럽은 특히나 장기계약 퍼센테이지가 높다고 함.
요번 제재안 쟁점은 두가지.
-하나는 시행시점의 유예기간을 얼마로 두느냐.. 형편이 갠찮은 나라들은 3~6개월을 주장하고 이태리는 1년을 주장하는 중.
-또 하나는 지구상 모든 법이 그렇듯 법률을 소급적용할 수 없듯... 제재안 이전에 체결한 장기계약은 걍 고대로 가는거신가봄. 이태리가 이거슬 특히나 강조하는 거 보면 (역시 수치를 찾을 수 없지만) 장기계약분이 많다고 말하고 있음.
독자들을 위한 잠깐 설명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원유수입은 장단기로 구분해서 계약을 체결해놓는데 수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없지만 유럽은 특히나 장기계약 퍼센테이지가 높다고 함.
요번 제재안 쟁점은 두가지.
-하나는 시행시점의 유예기간을 얼마로 두느냐.. 형편이 갠찮은 나라들은 3~6개월을 주장하고 이태리는 1년을 주장하는 중.
-또 하나는 지구상 모든 법이 그렇듯 법률을 소급적용할 수 없듯... 제재안 이전에 체결한 장기계약은 걍 고대로 가는거신가봄. 이태리가 이거슬 특히나 강조하는 거 보면 (역시 수치를 찾을 수 없지만) 장기계약분이 많다고 말하고 있음.
1.
호르무즈(현재 전세계 물동량 35%)를 우회하는 아랍에미리트 통과 송유관이 원래는 2011(작년)1월에 완공되았어야 하는데...이게 예상보다 지연이 돼 올 3월 예정이다가 다시 6월이나 돼바야한다는 뉴스가 나왔음.
2.
그러면서 각국 비축량(90일 정도의 여유분)을 풀 준비도 되았다... 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음.
3.
거기다 시리아를 응원한다는 명목 하에 러시아 군함도 출동했음. 미국/영국 군함만 출동했으믄 마음이 매우 불안했겠으나 양측군함이 함께 움직였다는 거슨 "이란"의 돌출이 아닌 "이스라엘"의 돌출 견제용이라는 분석임.
어쨌거나 유럽연합 금수조치 동참은
유럽쪽에는 크게 타격없다는 거..."광고 효과"만 있고.
-신규분만 그것도 7월부터 시행이라는 것
-원유수입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제로 이란 원유지만,원산지 추적 안되게 해서
섞는 방법도 있다고...
(뭔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이런 내용이 기사에 있더라.
그래서 별 걱정 없다는.)
다만,그리스가 조금 문제인 모양인데 이란 원유가 1/3쯤 되는가보네.
EU에다가,이번 조치 동참하는 대신, 딴 걸 뭘 달라...고 요구 중.
한국언론에는,유럽연합이 이란 제재에 동참했다는 사실만 부각시키던데
유럽연합이,경제적으로 실제 타격이 있다면 저런 제재에 동참을 하지 않아요~
미국이 하라니까 들어주는 척은 하지만,손해 보면서 그렇게 하지도 않고
미국이 그 정도로 EU에 영향력이 있지도 않고...
(대충,하는 척 발표만 해라. 대아시아 광고용이다..뭐 이랬을 지도)
그리고 EU에서 그리하고 싶어도, 각국 의회에서 또 그렇게 하도록 놔두지도 않음.
이번 제재 결정만 해도,의회에서 얼마나 물고 늘어졌는디...
실제 영향없다는 말을 장관한테 끝끝내 받아냄.
밀혼3번댓글 중
"원유 수입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섞어치기 하는 방법"<--북해유/두바이유/중동 또 뭔유(이름 까머금)/텍사스산 중질유.. 일케 있는데 텍사스산은 원래 미국 밖으론 한 방울도 안나가니 해당사항 없고...
두바이유랑 중동 먼 유 정제방뻡이 다르대.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 정제모드를 바꿔야 하는 곳이 많은가봐. 예를 들믄 이란산 원유 정제방법과 (안)이란산 정제방법이 '기계를 교체하는 건 아니고 모드 조정'을 해야해서 이것만으로도 들여오는 원유량이 충족됐다해도 국내 기름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대.
근데 같은 모드로 정제가능한 기름끼리는 섞어서 어디서 뭐가 왔는지 모르게 할 수가 있대. 이건 정제회사가 부릴 수 있는 '수'고...
그리스는 동참하기 전날 "우리 그리스가 유럽 연합의 일치된 결론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을 거다" 꽤나 거창한 동참의사를 밝혔는데 31일. 이때 이미 "머 딴 거 주기로 밀약이 있었나바.."
4번댓글은 특별히 대문으로.
지금 위기감 조성하는 시발새들이..
보수/진보 병신언론이 통으로 각자 "이란을 북한과 엮는다등가..이 법이 국제법도 아닌 미국의 국내법에 의거한 거. 우리도 실제 영향은 없다"라는 중요한 것들은 다 팽개치고 있음.
밥풀/[그리스가 EU에다가,이번 조치 동참하는 대신, 딴 걸 뭘 달라]고 했다는 부분.
의회에서 장관한테 질의하는데
이 부분을 그렇게 물고 늘어지더만^^(사실 나온 건 없고 다 추측이거덩)
...(우리 경제에 영향없다는 거)알겠는데, 그리스에 뭐 주기로 한 거 아니냐,
그게 뭐냐, 거기에 네덜란드는 얼마나 동참하냐, EU에서 추가로 뭐 해주면
우리한테 뭔 영향은 없느냐...
근데 장관은 끝까지 말 안하고^^. 그리스 경제에 영향이 없는 쪽으로
결정한다는 말만. 근데 이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그리스에 뭐 해줄 때
또 압박이 되는 거고 그렇지 뭐.
네덜란드 장관은,이번 EU 금주조치는 이란 국민에게 어떤 손해,영향을 주려는 게 아니라 정부를 협상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거라고 공공연히 말하던데.
6댓글/엉 (마지막 문장에 이어받아)상임이사5개국+독일이 주관하는 이란핵협상은 05년 북핵협상때도 병렬로 진행됐었어. 아무리 부시라도 북핵타격은 뻥까 이상은 안하면서도 저때 사실상 젤로 시달린 건 이란. 이라크 파병인원을 이란으로 돌리겠다는 얘기가 매 가을 나왔는데... 북핵은 미국 주도고.. 이란핵은 유럽주도라 유럽에서 그때마다 신경질 이빠이 냈었음. 지금도 이란은 이미 IAEA 다시 불러들이면서 "협상"으로 풀자.. 지르고 나오니 사실 지금의 금수조치 자체가 '각국 언론'이 잘 맥락만 짚어준다면 대중들에게 명분도 별 없음을 알 수 있는데...한국언론이 그게 안되네.
밥풀 / 1
정제방법은 별거 아님 씨벌넘들이 뻥카를 날리는 것임.
원유는 산지별로 조성이 조금씩 다르거든... 그래서 그 조성에 따른
최적모드로 운전하는 것임. (화학에서 파라핀/방향족함량 이런거)
기름값 상승요인은 눈꼽정도는 될지 모르지만 영향은 없음.
휘발류를 적게 뽑고, 경유가 많이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2
이란제재에 흥이 나는 건 팬다하고 북극곰이고 죽어나는건 한쿡이하고
일본 정도다.... 우리의 기술로 그나마 돈좀 벌은건 중동 플랜트 수주인데
중국의 수주 능력이 엄청나게 올라갈것 같다.
아마 내년이후에는 우리나라의 플랜트 수출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거다.
그것은 중동나라들이 입찰을 할 때 한국 업체는 두군데를 참여 시켜
입찰단가를 낮추고 그러거든~~~ 지금 이란의 플랜트 및 중공업 수주는
중국업체들이 실력을 많이 키우고 있다.
3
이란제재의 최종 종착지는 EU 국가들 아닐까?
미국이의 노림수가 이란이 아닌것 같다....
이장님/그래요? 근데 시발넘들이 국내 기름값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러믄서 "모드" 바꾸는데 어쩌구 기사가 나왔드래요? 썅. 2번을 막기위해 한국한테는 그래서 미국이 널럴하게 나와줄 거라는데...중동 내 중국 붐을 막기위한 방편이란 얘기는 그럼???(갸우뚱)
넵.3번 최종노림수가 이란이 아닌 건 확실한데.. 유럽에선 "지들은 별 영향 없다"그러구 중국이 "우리도 별 영향없다" 그러구...누가 뻥카를 날리고 있는지는 두고봐야. 제 생각엔 유럽을 이번참에 깨빡내는 건 불가능하고 살짝 흔들어주면서 사르코지부터 내보내고... 중동국가들엔 "중국이랑 장기적으로 멀 도모하는 거"에 대한 경고 머 이렇게 섞인 거 같아요. 유럽은 제재안 시작시점부터 새 계약에 대해 감축을 하는 반면 중국 기업은 2010년 이전 사업껀도 소급적용해서 거래중지 벌써 한 껀 먹은 거 보면요.
지금 한국정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대체 원유는 이라크/쿠웨이트 산인데 정유업계 관계자에 따르믄 "이란산을 대체하는 원유를 들여오면 유종이 달라 정유설비를 재설정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이랬다는 기사가 연휴 전에 나왔음요. 이거 그럼 뻥카? 이런 시기에 기업이 궁민 상대로 뻥카?...궁금요.
각국 에너지소비 중 원유가 차지하는 양(kiloton)과 비율 (2009년 자료)
영국 213(0.1%)
네덜란드 762(1%)
독일 796 (0.2%)
벨기에 2960(5.2%)
프랑스 2,945(1.1%)
체코 29 (0.1%)
오스트리아 158(0.5%)
포르투갈 584(2.4%)
스페인 6,270(5%)
이탈리아 5,658(3.4%)
그리스 4,232(14.4%)
그리스가 좋은 조건으로 이란 원유를 가져오는 모양인데
이번 보이코트로 그리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5월1일까지 보다가
뭔 문제가 있으면 다시 유럽연합에서 도와주기로 일단 합의됐다고 함.
밥풀/ 우리나라의 원유 도입선은 대부분 중동이고 그나마 이란에서 들어 오는것은 10% 내외임, 그러면 90%는 다른나라 원유를 가지고 지금까지 기름을 만들어 왔음.
우리나라 정유업계는 sk, gs칼텍스, 쌍용, 현대 정도 인데 한나라 원유만을 사용하지는 않고 섞어쓰거나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소리는 저넘들 기름값 올라가는것에 대한 립써비스임....산지에 따른 황(sulfur)함유량 이런것 때문에 탈황비용이 조금 올라 간다거나 하는 경우와 수율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대충 그렇다는 소리임.
Thousands of British families are feeling the chill, stuck below the poverty line and unable to meet soaring energy bills. And it is having an impact on the next generation, which has slipped through the government net for heating handouts. Boiling the kettle for tea -- this is something that single mother of four Julie Henry cannot afford to do very often. Hers is one of 800,000 families in the UK living in "fuel poverty" -- struggling to pay for heating and electricity. In the last three years, she says her bill has doubled, and it is a constant juggling act.
빈곤라인 아래의 수 천의 영국 가정들이 추위에 떨고 있으며, 급등하는 에너지 청구서를 감당 할 수 가 없어 꼼짝 못하고 있다. 이같은 충격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영국정부의 난방제공 안정망이 미끄러져버렸기 때문이다(석유기금 고갈). 차를 끓이는 주전자 -- 이제 4명의 쥴리 헨리 가정의 엄마가 자주 끓여 줄 수도 없게 되버렸다. 그녀 가정도 영국에서 800,000명 "연료 빈곤" 가정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 난방비와 전기요금 지불을 위해 투쟁하는. 지난 3년동안 에너지요금 청구서는 2배 올랐으며, 그것은 마치 거듭되는 곡예를 타는듯한 조치였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는 비단 영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백돼지 유럽국가들이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거듭되는 긴축재정으로 빈곤층이 커다란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이란으로부터 20% 이상의 원유를 수입하는 유럽연합 백돼지 정부들은 치솟는 기름값에 책임질 수도 없는 처지가 되버렸다. 미국 주도의 아프간, 이라크, 리비아 침공에 앞장섰던 백돼지 국가들은 지난 수년간 재정난 위기가 가중되면서, 각종 공공요금 대폭 인상, 복지혜택 감축으로 젊은층의 미래는 상실됐으며, 껍데기만 화려한 빈곤층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영국, 올해 올림픽 제대로 개최 할 수 있을지 몰러. 설마, 대규모 외채 끌어다 올림픽 개최하고 국가부도 선언하는 것 아니겠쥐?
아래 댓글은 화학저널 뉴스인데 이란산 원유 --> 중질유 (가격이 2달러 쌈)
현대정유/ 쌍용/SK 정유 등은 고도화 설비 운영 --> 돈 많이 남음.
고도화 설비란
원유를 가지고 와서 불을 때 끓여서 (정유/증류) 하면 납사-휘발유-항공유-등유-경유-디젤유-크레오소트유-방카유.... 아스팔트-핏치 이런거 나옴...
그런데 휘발유가 많이 팔리는 우리나라는 다른것들 보다 휘발유가 많이 생산되어야 돈이됨. 그래서 중질유를 가지고 와서 무거운 기름을 두들겨 깨서 가벼운 휘발유로 만드는 설비임. 원료구입비 적게 들이고 환경규제 많은 값싼 중질유로 부가가치 높은 기름 뽑아내니 그냥 돈 긁어대는것임 국내 정유사가 HOU (heavy oil upgrade)시설을 확장하는 이유임.
--------------------아래는 화학저널 뉴스임-------
정유4사, 이란산 원유 대체 “걱정”
미국 이란제재로 수입중단 우려 … 대체수입 추가비용 4145만달러
정유4사가 미국의 이란제재에 따른 이란산 원유 수입중단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우리나라가 수입한 총 8724만배럴의 원유 중 이란산이 8.32%인 726만배럴에 이르는 가운데 이란산원유를 들여오고 있는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이란산 원유 수입중단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당분간 지속할 방침이지만 미국의 이란제재에 대한 의지가 강경해 상황이 가변적이며, 정유기업들은 중질유에서 고부가가치제품을 추출하는 고도화설비를 크게 확대해 저렴하면서도 중질유인 이란산 원유 도입이 중단되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Petronet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이란산 석유 수입가격은 배럴당 102.89달러로 아랍에미리트 108.6달러, 사우디 106.29달러, 쿠웨이트 104.71달러에 비해 1.82-5.71달러 낮을 뿐만 아니라 2011년 내 중질유 평균 수입가격인 104.73달러에 비해서도 2달러 가량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유기업 관계자는 “이란산을 대체할 아랍에미리트 원유를 도입하게 되면 국내 정유기업들은 연간 4145만달러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밖에 원유를 싣고 올 선박을 재계약하는 등 추가부담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 외 다른 정유기업들도 이란산 원유 수입이 전면 금지되면 다른 종류의 원유가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
정유기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이란산 원유의 수입 금지가 확산된다면 그만큼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수입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에 정유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장했다.
위기사에서 대체수입 추가비용 4145만달러
정유4사가 미국의 이란제재에 따른 이란산 원유 수입중단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우리나라가 수입한 총 8724만배럴의 원유 중 이란산이 8.32%인 726만배럴--(중략)------------이런 내용은 산술적 계산으로 볼 때 그런거고
다른 원유를 증류/정류 하면 그 많큼 에너지 비용를 적게 들이고도 휘발유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한 원가 계산을 해야됨.
문제는 고도화 설비 이용을 조금 덜하게 되니 플랜트 장치비용 이런거에 대한
포괄적 손실을 이야기 하는데 손해는 조금 있을 수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신규"오일수입계약금지<--문구에 액센트를..
독자들을 위한 잠깐 설명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원유수입은 장단기로 구분해서 계약을 체결해놓는데 수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없지만 유럽은 특히나 장기계약 퍼센테이지가 높다고 함.
요번 제재안 쟁점은 두가지.
-하나는 시행시점의 유예기간을 얼마로 두느냐.. 형편이 갠찮은 나라들은 3~6개월을 주장하고 이태리는 1년을 주장하는 중.
-또 하나는 지구상 모든 법이 그렇듯 법률을 소급적용할 수 없듯... 제재안 이전에 체결한 장기계약은 걍 고대로 가는거신가봄. 이태리가 이거슬 특히나 강조하는 거 보면 (역시 수치를 찾을 수 없지만) 장기계약분이 많다고 말하고 있음.
즉 신규"계약금지"로 뻥카는 뻥카대로 현실은 현실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