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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구인난 Vs. 스페인 구직난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2-08-10 (금) 22:31 조회 : 10247 추천 : 1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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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R에 따르면, 스페인이 20 %의 실업율로 고통받고 있는 동안,  일부 독일 기업들은 구인난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유로존은 거대단일노동시장을 형성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됐었는데, 아직은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한 기업 CEO인 Gerhard Wiegelmann는 최근 충분한 숫자의 직원을 구할 수 없어 한 프로젝트를 접어야 했다. 이 회사의 단 한명뿐인 스페인 직원 Ignacio Valero에 따르면, "학교에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독일어는 장벽인데 더해 문화적 이질감마저 매우 크다. 독일사람은 개방적이지 않아 독일사람들과 어울리기가 매우 힘들다." 고 한다.


독일 CEO들에게 '외국인 일꾼을 꼬시는법'을 지도하는 상담사  Andreas Rohm은 독일 CEO들에게 조금 덜 차겁고, 조금 더 친근함을 보일 것을 주문하는데, Gerhard Wiegelmann에게 외국인 일꾼을 꼬시는 가장 멋진 말을 해보라 하니, Gerhard Wiegelmann 왈,

 

"만약 당신이 젊고 의욕이 넘치는 기술자라면, 우리회사가 많은 흥미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Andreas Rohm가,

 

"거게 다냐?, 음식이나 날씨에 대한 언급은 안하냐?"

 

고 조언하자, Gerhard Wiegelmann 덛붙이는 말,

 

"당신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2-08-10 (금) 22:31 조회 : 10247 추천 : 14 비추천 : 0

 
 
[1/4]   팔할이바람 2012-08-11 (토) 00: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거 하이게근듸?
....

p.s.
미국남부로 오지..
텍사스인덜..너무 프랜들리라 귀찮아 죽을 지경이라능...
먼...
잡설덜이 그리 많은ㅤㅈㅢㅤ...
시시콜콜한 야그까지 하믄서..나원...킁..

지덜 집 마당에 잔듸가 빨리 자라던 말던..내가 알게 머냔 말이다..ㅡㅡ;;.
 
 
[2/4]   밀혼 2012-08-11 (토) 02:18
"당신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ㅋㅋㅋ

오렌지 짤방, 확 와닿네.
네덜란드도 보니까...산업별로 구인 구직난 차이가 많이 나더라.
사람 못 구해서 관리자들이 스페인, 영국에 취업설명 다니고
(고급인력 끌어올 기회로 활용)
이 와중에도 기업은 계속 사람 뽑는데, 자국 대학 졸업자수는 한정돼있으니
유럽권에서 땡겨오는데, 독일,프랑스는 자체 소화가 되는 데다
언어문제가 있고. 그래서 영국,스페인 기술자들이 주로 대상.
기계 장비 제조업 분야는 여전히 괜찮고
인문계열 고학력자들이 고전하는 추세.
 
 
[3/4]   지윤아빠 2012-08-11 (토) 11:02
예전 일했던 미국계 자동차 부품사도, 동유럽쪽 연구소 인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동유럽 엔지니어들과, 스페인쪽 엔지니어들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있어...영국/독일/프랑스 쪽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용이 가능해서라던데..
 
 
[4/4]   카모마일 2012-08-12 (일) 16:50
팔할이바람/ ㅋㅋㅋ...원래, 촌동네가 그럲잖아.
택사스, 촌동네 인증!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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