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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하면 살 것이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당당한 한명이 천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 원수를 제거할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必死卽生, 必生卽死 今臣戰船 尙有十二 一夫當逕 足懼千夫 此讐若除 死卽無撼 戰方急, 愼勿言我死 =================== 한달 전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집행으로 서거한 날이다.  
============================= (한 달 후 5월 23일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되는 날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두려워 하면 갇힌다' 벼룩을 일정한 높이의 상자에 가두어 두었다가 밖으로 꺼내 놓으면 꺼내 놓은 후에도 갇혀 있던 그 상자의 높이 밖에 뛰지 못한다 정치인은 언론을 두려워한다. 정치인 탓하기 전에 언론조폭의 패악질부터 알아야 한다.  언론이 안 도와주면 스스로 언론이 되어라 버트란드 러셀은 <행복의 정복>에서 현대인 불행의 원인<여론에 대한 공포>에 대해 "신문(=언론)에서 뭐라고 할 것인가에 대한 공포는 중세의 마녀사냥과 같은 공포만큼 무서운 것이다. 신문이 아무런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죄를 덮어 씌우려고 할 때 그 결과는 정말 무서운 것이다. 신문의 취재방법이 더 완벽해질수록 이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박해는 그 위험이 더해 갈 것이다 - (중 략) - 그러나 이러한 악폐를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하고 궁극적인 방법은 대중이 관용의 정신을 향상시키는 일이다. 관용의 정신을 향상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진정한 행복을 누리면서도 남에게 고통을 던져 주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의 수를 증가시키는 일이다." 라고 저술했다. 합법을 가장한 금융조폭, 법비, 재벌조폭 그 위에 언론조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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