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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를 산다고 가정해 보자. 한 가게에 가격 3,000달러로 붙어 있는 소파를 다른 가게에서 500달러에 판다면, 당근 싼 가게에서 사게될거다. 그런데, 건장문제로 MRI를 찍게되는 경우엔 어느 병원의 MRI가 싼가를 찾지 않고, 그냥 의사가 추천한 병원에 가서 MRI를 촬영하고, 다만 의료보험이 비용을 많이 커버해 주기를 바랄뿐였다.
이젠 사정이 바뀌고 있다.
Vitals라는 회사가 생겼다. 직원이 5명뿐인 이 회사에 전화가 왔다. 혈액검사를 해야 하는 사람의 문의전화였다. 이 고객의 집에서 반경 30 킬로미터내 혈액검사를 수행하는 실험실의 가격은 최고 300달러, 최저 75달러인데, Vitals는 이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주고, 고객이 Vitals가 추천하는 곳에 가면 25달러를 보답으로 준다. 그리고, Vitals는 의료보험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Remicade infusions for rheumatoid arthritis라는 환자가 매달 받아야 하는 처치가 있는데, Vitals 추천을 이용하는 경우 환자는 매달 500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이경우, 의료보험회사는 년 20만달러을 절약하게 된다는데 ...
의료보험회사, 환자 윈-윈 하고, 장기적으론, 의료가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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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