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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4년 세입세출 추가경정 심의회가 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연말에 감사원으로 부터 지적 받은 학교회계에 관한 수정건 이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러합니다. 경남의 경우 학교에 페인트 칠을 하는 경우 몇년씩 경비를 모아 두었다가 적당한 경비가 되면 몇년에 한번씩 칠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감사원에서 이렇게 학교 경비를 적립하는게 바르지 않다고 지적되어 각 학교는 컴퓨터를 교체하거나 칠을하는 등의 경비를 위한 적립금을 2014년 회기내에 사용하는 회의입니다. 저의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신발장이나 화장실 보수 공사등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감사원의 지적은 현재 학교 사정을 감안 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학교 예산을 보면 학교 자체적으로 유지 보수 할 수있는 예산이 많지 않습니다.회계에서 이런 적립금을 불용 예산 이라고 하는데 그네 정부는 불용 예산을 사용케 함으로써 경기 부양을 하려나 봅니다. 언발에 오줌 누면 동상이 심해 질 것일 뿐입니다.회의를 마치고 2015년 무상 급식에 관한 질문을 했습니다. 경남은 올해 부터 무상 급식을 하지 않습니다. 홍준표 지사의 지시로 보편적 복지에서 선택적 복지로 전환 한다고 합니다.무상 급식을 위한 예산 300억 가량을 삭감 후 경남도에서 직접 저 소득층에 지원 할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경남은 4월 부터 초.중.고에서 급식비를 자부담하게 됩니다. 물론 저소득층은 지원을 받습니다.무상급식의 포기는 학교 식단에서 총 인원의 85%정도의 예산으로 급식예산을 맞추게 될것입니다. 만일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발생 할것에 대한 예방 차원의 방편인 것 입니다. 몇년을 보수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 보시던 선생님중 한분도 이번 무상 급식 파문 만은 잘못이라고 홍준표지사를 책망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영향이 그네양의 인기를 도와 주지 않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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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해바라기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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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