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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올라온 영상이다.
14:30 이른바 반대한민국 세력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어떤 경우든 정당화 될 수 있다.
21:30 (역설적으로 김일성의 오판에 의한 625는) 대한민국 안에서 잠복하던 공산주의 세력을 일거에 섬멸할 수 있는 기회였다.
25:10 종북세력을 기필코 척결하고야 말겠다는 국가관이 확실한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아야 한다.
얘기인 즉슨 당시 이석기, 임수경 등이 이슈가 된 것은 결과적으로 그들의 스스로의 자살행위고 종북세력(?)을 때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은 625 를 전후해서 빨갱이 사냥이 가능했던 것 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에 오히려 기회란 얘기다.
따라서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대변인을 맡은 윤창중은 박근혜에게 '빨갱이 때려잡는 대통령'이 되시라고 계속 주문할 것이다.
안철수 따위에 대한 윤창중의 시각은 별로 틀린 것도 없지만 그의 파시스트적 성향에 비하면 별 얘깃거리도 못된다.
물론 나는 어짜피 차기 정부가 빨갱이 때려잡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윤창중 대변인 자체에 불만은 없다. 한 정권의 성격은 인사를 통해서 명확히 드러날 수록 좋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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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