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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성폭행 기사가 홍수를 이른다.
한참 전에 본 '성폭행'에 관련된 기사를 예로 들어본다.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1104/50604022/1
성폭행을 하려다 남편이 온다는 말을 듣고 성폭행을 중단하고 도망친 남자에 관한 기사이다. 이 남자는 7년 전에도 정확히 똑같은 짓을 했다. 남편이 온다는 말을 듣고 성폭행을 중단한 혐의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신문기사에 몇가지 의문이 든다.
7년전에 여자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로 그쳤다고 하는데 그때도 징역을 선고받았을까? 갑자기 의문이 든다. 또한 7년 전에도 이와 같은 신문기사가 나왔을까?
요즘 언론은 왠지 모르게 지나칠 정도로 성폭행에 관하여 많은 보도를 하고 있다.
성폭행 사건은 10년 전에도 똑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왜 요즘은 그 전보다 더 많은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일까? 언론은 무슨 목적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나 독자와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겼다. 도대체 언론은 무엇을 바라고 성폭행 기사를 넘치는 댐으로 만들고 있는 것일까
확실한 것은 우리는 어떤 내용에 자주 노출되면 사람들은 은연 중에 그것이 '항상' 또는 '자주'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언론은 무섭다.
언론은 수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사들은 사실적이며 과장이 없어야 하고 진실이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진실을 가려낼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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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