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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회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사유재산을 마음대로 불릴 수 있고
일정한 사회공제 이후에 마음대로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날 때 다 내놓고 간다.
모든 사회의 구성원들은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국가로 부터 일정한 스타트자금을 제공받는다. 그것으로 모두 공정한 출발을 하고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산다.
돈을 더 벌고 싶은 자들은 돈을 벌고
나 같은 자들은 그림도 그리고 여러 헷지꺼리도 맘대로 하면서 산다.
풍족한 부를 가진 국가공동체는 이런 헷지꺼리를 해서 빈곤할 수 밖에 없는 자들도 최소한의 존엄을 지킬 부 - 복지라 이름한 공동체의 선의를 제공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누가 재산의 축적을 인생의 목표로 삼겠는가.
경쟁에서 지면 낙오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각자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선의로 재구성된 사회를 살아나가게 될 것이다.
국가가 모든 사회적 부의 상속자가 되어
구성원들 모두에게 적절한 분배를 행하게 될 것이다.
국가의 현실적 정책의 모든 목표는 구성원들의 존엄을 지키는 것에 있게 될 것이다.
경제적 이득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왔던 가족은 해체되어
이제는 그야말로 사랑과 선의가 아니라면 같이 있어야할 이유가 없어지므로
로또의 확률에 기댈 수 밖에 없었던 기존 가족구성원들이 이제는 최선의 선의로 서로를 대할 수 밖에 없어서 가족 내의 억압구조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재산의 처분권을 가진 가장의 폭압과 그에 따른 선처를 구걸할 수 밖에 없던 가족내의 약자들은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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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