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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종교와의 상관성을 고찰해 보기로 한다. 정치가 사회성이면 종교는 인간성과 관계가 있고, 정치가 현상적이면 종교는 이면적, 정치를 법과 제도로 관련지으면 종교는 도덕과 양심, 정치는 사회정화, 종교는 인간정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사회와 인간이 불가분이 듯이 정치와 종교도 불가분적 관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치/종교 사회성/인간성, 현상적/이면적, 강제적/자율적, 법과 제도/도덕과 양심 정당/종파, 사회정화/인간정화, 피상적/본질적, 형이하학/형이상학, 그러므로 정치가 통합과 화합, 개혁을 지향하면 종교도 당연하게 통합과 화합, 개혁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정치와 종교는 방향이 다를 뿐 같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정치인과 종교인은 양분적 흑백논리에 함몰되어 정치와 종교를 별개로 구분하기 일쑤이고, 정치인은 “도덕과 양심을 말하면 표 떨어진다.” 면서 도덕과 양심을 외면하고, 종교인은 종교탑을 쌓는 일에만 몰두하기 일쑤인데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한, 국민과 인류는 이상을 기대할 수도 없고 지고의 행복에 도달할 수도 없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정치와 종교를 합쳐서 한국을 종교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정치와 종교는 상과 하, 하와 상의 관계로, 정치는 강제를 통해서 인간을 정화하고, 종교는 자율을 통해서 사회를 정화하는 것이 다를 뿐 같은 목적과 방법론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이 경제선진국으로 부상했음에도 행복한 나라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총체적 난국과 분열과 대립으로 전락하게 된 원인은 정치가 본분을 잃어버린 이유도 있었지만 종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종교가 사랑과 평화를 위해 통합과 상생, 개혁을 도모하고 지향했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들이 비종교인들에게서 불신을 받게 되었지만 특히 극심한 것이 개신교다. 개신교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고, 정치인들처럼 “우리 것이 아니면 안된다.”면서 분란과 대립을 일삼아 왔기 때문이다. 온건하고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기독인도 잠재의식과 영혼의 깊은 내면에는 교회와 성직자들이 세뇌시켜 왔던 비양심과 비논리적 교리에 오염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본인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필유곡절했던 원인과 이유를 객관과 논리로 규명하여 사회에 고발하고, 개신교가 제2의 종교개혁과 정화를 통해서 예수 중심으로 거듭이 되고, 나아가 종교통합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학적 차원에서 <진실탐구> 글을 게시하게 되었다. -------------------------------------------- 문예/과학>철학 게시판에서 신학적 차원에서 올리고 있는 <진실탐구>는 1차적으로 <구약탐구> <신약탐구> <계시록탐구> <기독교탐구>로 이어지고, 다음에는 깨달음을 위한 차원에서 <인간탐구>로 계속되고, 마지막으로 아직은 예정이지만 <희귀병탐구>가 될 것입니다. 앞의 탐구들은 모두 <희귀병탐구>를 위한 과정과 전단계로, 병명도 붙이지 못하는 희귀병연구를 통해서 종교통합과도 관계를 설정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신종플루와 괴질에 대한 대책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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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