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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한 James Ju를 향한 일침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황 장 수
미래창조과학부의 전 내정자 김종훈의 자진사퇴를 두고 여러 추측들이 있었다. 그 중 그의 사생활을 문제 삼으며 인터넷에 글을 써 많은 이에게 혼란을 준 자가 있다. 바로 스스로를 자유의 남자,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James Ju라는 사람이다. 그 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나는 직접 목격한 김종훈 내정자의 과거행실을 기억하는 사람이고 지금도 김종훈의 중독적 행실을 아는 수많은 증인들이 있어 전혀 꿀릴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미 그가 채홍사로 지목한 억울한 사람의 사연이 기사로도 나왔고, 그가 말한 루머는 진실과 달랐다. James Ju는 스스로 보고, 들은 사실에 입각해서 글을 썼다고 했으나 실상은 다른 것이다.
허위 루머에서 많은 상처를 입은 채홍사로 지목되었던 이정인 씨는 책임 없이 글을 쓰는 James Ju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 또한 그간 James Ju의 자기중심적인 글 기재로 상처를 받았던 사람들에 대한 제보가 연구소에 왔다. 제보에 따르면 James Ju는 사실을 곡해하거나 과장시켜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이 버릇이라고 부를 정도로 심각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제보를 한 분의 신분보호 요청에 따라, 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만 다루고자 한다.
제임스 주의 이름은 얼려진 것처럼 주*로 외자 이름이다. 그의 거처는 OO AVE. FLUSHING. NEW YORK 11354 USA로 알려져 있으며(번지수 생략), 그의 후배의 집에서 하우스 쉐어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년월일은 1954년 10월23일이나, 실제로 생일은 11월 18일로 사용한다고 한다. 2012년 초까지는 미국영주권자이나 시민권을 획득하려 한다.
그가 미국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블로그에 여행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직업에 기인한다. 제보에 따르면 그가 과거에는 가이드역할을 하다가 지금은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통역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의 지인이 운영하는 직업소개소에서 우선적으로 일을 받아서 노동자들을 모아, 본인의 차에 태워 현장에 간다고 한다. 보통 월요일~금요일까지 노동현장 근처의 모텔에서 인원수에 따라 얻어서, 금요일 오후 이후 남는 시간에 일하러 간 현장근처의 유명한 곳을 둘러보고는 블로그에 올린다. 그가 여행관련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이 대목과 관련이 있다. 주로 영어모르는 한국인들에게 일을 소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 같다고 한다.
그의 지인 중에 이병헌 뉴욕대한체육회장(2009년 선출)이 있고, 이병헌씨가 인수한 팔라조 레스토랑 옆 세븐 당구장(지하)에 가끔 놀러 다녔다고 한다. (PALAZZO GRILL & BAR 주소: 154-17 Roosevelt Avenue, Flushing, NY 11354) 들리는 바에 의하면 James Ju는 한국노동자에게는 언어가 투박한 반면, 이병헌씨에게는 꼼짝을 못한다고 한다. 특히 2011년 당시 한인체육회장 재임에 관해 James Ju가 참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 지며, 뉴욕한국일보에 관련 기사에 James Ju의 사진도 나왔다. James Ju의 블로그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있다.
그는 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처럼 술을 원수같이 싫어하나, 당구에는 능숙하다고 한다. 그가 블로그에 쓴 바, 그의 가정사가 원만하지 않아, 이혼과정에서 파산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James Ju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본인 명의가 아니고, 그의 친구(별명이 리치)로 되어있다고 한다. 이전 그의 야후 블로그에서 인도인가 동남아에 사는 독자가 후원해준 돈으로 중고차 지프(일본차ISUZ)를 구입했다고 한다. 흔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이런 주장을 할 때 생각해볼 대목이 있다.
다음은 박근혜대통령에게 이정인 씨가 직접 보낸 이메일의 전문을 싣는다.
박근혜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박근혜대통령님 우선 진심으로 대통령 당선 돼신걸 축하드립니다.
저는 얼마 전 미래부장관직을 사퇴하신 김종훈 내정자님 미국 루머설에 나오는 채홍사라는 이정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티브이에 미래부장관직에 김종훈 사장님이 나오길래 제가 오랫동안 봐왔던 분이라 좋았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로 심한 우울증과 장애자가 돼서 김내정자님뿐이아니라 모든 인연을 내려놓고 한국 온지 4년 됐습니다.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축하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지켜봐왔는데 여러가지 루머설에 시달리시며 사퇴를 하셔서 충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미국 루머설을 알게 됐고 인터넷상으로 퍼진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글에 김내정자님이 도가 지나쳐 웨이터출신을 벤츠 s430을 사주고 기사겸 채홍사로 고용했다는 사람이 김군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그리고 많은 추접하고 말도 안되는 글도 봤고요. 글에 보면 제 성도 제 차도 다 틀리길래 제임스 주(루머 퍼트린자)블로그에 몇 번의 확인 글을 남겼는데 다 지우고 차단시키길래 화가나 글을 또 썼는데, 마지막 글은 지우지 않고 놔두어서 그 글이 퍼지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이메일을 댓글에 써놨더니 저한테 제임스주가 이메일을 보내 저란걸 확신하게 됐고요.
지금은 일요신문, 빅뉴스, 인터넷상에 제가 인터뷰한 글이 실리고 제임스 주가 거짓음해를 했다는게 어느 정도 밝혀진 상태입니다. 지금 미래연구소 소장 황장수 교수님이 모든 일을 도와주시고 있습니다. 많은 증거가 확보됐고요.
그러나 저의 힘만으론 제임스주의 엄청난 죄와 김내정자님을 낙마시키기 위해 모의한 배후가 있다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내정자님을 편드는게 아니라 진짜 너그럽고 인자하고 젠틀하시고 제가 존경하고 우러러봤던 분입니다. 오죽하면 사장님이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도 사장님존칭을 썼겠습니까? 김내정자님은 술도 좋아하시지도 않고 술에 취해 개망나니짓 절대 그런분이 아니고요. 카지노중독 ,여자들과 몰려다니며 엽기행색 모두 거짓루머입니다. 제가 보긴 제임스주가 돈을 바라보고 써내려간 소설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그냥 넘겨버리긴 너무 억울합니다. 넘어가면 제임스주와 그 뒤 배후는 또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릅니다. 제임스주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도 고민이고 일단은 소송준비중입니다.
부디 저에게 힘이 돼주셔서 악의 축을 뿌리 뽑고, 김내정자님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세요. 얼마나 충격이 크셨으면 바로 사퇴하시고 가셨겠어요. 가족이 눈물 흘리고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셨겠어요. 아직도 제임스 주는 여행이나 다니고 제임스 주로 인해 피해 받은 사람들은 고통과 충격에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얼마나 불공평합니까? 도와주세요. 제임스 주를 불러들여서라도 죄를 꼭 묻고 싶습니다. 그래야 김종훈 내정자님이 누명을 벗고 명예를 찾아서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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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