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을 위한 의원님의 장도(壯途)를 축하하고 환영하면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의원님은 2011년 추석 때의 민심 “여건 야간 기존 정치인들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소망한 국민의 64%가 지지 배경이고 궁극적인 지지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의원님은 야권일 수도 없고 여권일 수도 없습니다. 대선에서 무당파정치, 중도정치, 탕평정치를 선언했듯이 분란과 대립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에게 변화와 희망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의원님의 사명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각이 없는 사람, 정치를 긍정적 거시적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의원님을 야권으로 몰아가고, “300분의 1일 뿐이다.”고 폄하하면서 분열과 대립을 획책하기 일쑤인데 의원님은 정치일선에 뛰어들었던 초심을 잃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합리주의가 보편화가 되고, 승복문화가 정착이 되어 있는 나라는 정당과 양당제도가 좋은 제도일 수 있지만 한국처럼 동인과 서인, 노론과 소론으로 붕당정치를 일삼았던 갈등과 대립이 유전되어 잠재적으로 작용하는 나라는 좋은 제도일 수 없습니다. 의원님 신당은 여와 야, 갑과 을, 유산자와 무산자가 함께 가는 통합정치, 무당파정치가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법과 정치는 최소한의 도덕구현입니다. 정치는 사회를 변화시키고 인성을 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해야 하며, 사회변화와 인성정화의 핵은 도덕과 양심입니다. 도덕과 양심을 외면하는 정치는 기득권과 잇권 수호를 위한 기만이고 술책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의원님은 변화를 염원하는 한국인 모두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양심과 도덕을 표방하는 대인의 정치인, 사상과 철학의 정치인, 새세상을 창조하는 민족 지도자로 우뚝 서주실 것을 기원하면서 의원님께 드렸던 고언과 충언의 말씀을 일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철수 의원에게 드리는 고언과 충언의 말씀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8HT/60 2013. 4. 28 새세상 창조를 염원하는... 김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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