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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0849
요즘 젊은 애들은 저런 장면 보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
70년대에는 처음 주민등록증을 만들때와 분실했을때는 파출소에 가서 지문을 찍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주민들록증을 만들러 파출소에 갔는데 거기서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
할아버지들 3분이 앉아 계시는데 (동내에서 자주 보는 할어버지들이셨다 우리집 올라가는 골목입구 복덕방에서 장기를 늘 두시는)
젊은 경찰이 들어오면서 이 영감들 뭐야? 하니까
방법대원이 "00복덕방에서 주먹싸움했어..요 난리 났었어요"
그러니까 젊은 경찰이 할아버지들 한태 가더니
책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거였다.
" 이런 영감탱이들이 대낮부터 술처먹고 싸움질이야"
충격이었다 .. 할아버지들은 잘못했습니다 .. 이러면서 싹싹빌고..
얘전에 순경의 위력은 대단했었다..
지난 10년의 민주정권에서 이런 모습은 많이 줄어 요즘은 시민들이 경찰앞에서 그런 굴욕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80년대 말까지 경찰뿐만 아니라 못된거 배운 전의경까지 가관이었었다.
87년 민주화 운동이후 90년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많이 달라졌고 지난 10년의 민주정부에서 경찰들에게 강력한 지침으로
예전의 일본순사의 악습은 많이 없어졌지만
서구의 존경받는 민주경찰의 좋은 모습은 아직 못배웠기에 ..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가 17살에 받은 충격만큼 저런 장면은 젊은이에게 충격일 수 있다..
젊은이들이 일베에 빠지는 것도 저런 모습때문일 수 있다..
그런데 일베애들은 안믿으려하는것 같다
80년대의 모습을..
지금 일베하는 애들이 내 시대에 태어나서 대학다녔으면 절대 그러지 않을 애들이란거 안다.
- 빠삐(2013-12-25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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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