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퇴임 후를 걱정할 것 같다. 그 중에 성적 서열 두번째가 노태우이고 첫번째가 MB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4년 후 일등은 바뀔 것 같다.
노태우부터 보자. 이 분께서는 전두환이 깨지는 것을 보았다. 정치적으로는 물태우 노릇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음흉하게 챙겼다. 방법은 불하다. 국가재산 불하인데 여기에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여기에 등장한 게 S모그룹이다. S모그룹은 대대로 불하 전문기업이다.
엽기적인 불하는 워커힐 호텔이다. 미 육군 워커장군이 육이오 전시 이승만이 말을 듣지 않아 불화가 있었던 모양이다. 위기감을 느낀 이승만이 평택에서 미군에게서 받은 군용 찦차로 워커 장군을 갈아버린다. 미국은 이를 응징하려 했지만 전쟁 중이어서 어렵사리 넘어간다. 이승만은 전쟁 중 노획한 김일성 리무진 승용차를 워커 미망인에게 선물한다. 미망인은 이차가 꼴도 보기 싫어 팔아버린다.
어떤 수집가가 이를 샀고 월간조선인가 신동아에 이 전모를 추적한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이는 미망인을 달래기 위함이 아니라 전쟁터에 나온 미군들을 위무하기 위한 쑈였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다. 미군들에게는 다른 것을 선물한다.
아차산은 한강수가 흘려 내려오는 광나루의 별장촌이었다. 겸제 정선 광나루 전도에는 벼슬아치와 부호들의 으리으리한 별장 저택들이 그려져 있다. 이승만은 여기에 별장들을 개조하고 헐어 미군 휴양지를 만들어서 쇼를 해드린다. 카지노도 열어 드리고... 그리고 여기에 워커장군의 동상을 세운다. 이름하여 워커힐이고 원형 더글러스 호텔동이다. 호텔본관에서 지하통로 비스름하게 더글라스 동으로 가게 되어 있다.
아차산에는 절들이 없다. 절터 집터와 토기 파편 같은 것이 많이 보인다. 미군 휴양지 근처에 정체불명 조선인이 있는 것을 용인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차산 용마산 이 능선에 영화사 대성암을 빼고 이때 초토화 된 것 같다.
재미 있는 것은 없앤 것이 산위에 부처님만 아니라는 점이다. 아차산에는 약수가 없다. 암반 구멍으로 나오는 약수는 없고 건수가 모여 내리는 똥물 약수만 있는 것. 따라서 가재나 피라미 송사리 따위도 없다.
왜냐하면 미군 연료저장 탱크가 있었고 이를 대한석유공사 저유소가 되는 데 밑에 암반을 저유탱크를 만들었다. 때문에 샘물이 솟아 나올 수 없고 건수만 흐르게 되어있어 겨울에 살아날 생명이 없게 된 것이다. 아 불쌍한 가재들이여~~, 여기서 터지고 저기서 깨지는 가재들이여~~ 아차산은 야들 땜에 망해 부렀다.
워커힐과 석유공사를 불하받은 기업은 앞서 말한 S모그룹이다. 물론 통신회사 S모T는 엄청나다. 하지만 가장 큰 것역시 대통령 따님 불하 아니겠는가? 이 그룹 지주회사 실재 소유자가 누구인지 특수관계인 허위 공시 문제로 요즈음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다.
어쨋뜬동 여기는 그만하고 두번째로 넘어가 보자. 이 분께서는 아마도 노태우와 태국의 쫒겨난 총리 탁신을 사사하시고 <투쁘라스 원트랙 > 신공을 구사하시는 것 같다.
원트랙부터 설명한다. 미국에서 총독이나 사신이 올 때는 성남의 서울공항으로 입경하신다. 그리고 전시 작전 미군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곳이다. 그런데 롯데건물을 지으시느라고 만백성과 공군 장성들이 반대하는 활주로 변경을 하신 분이시다.
미국의 황제나 총독, 사신들은 또 얼마나 크게 노하셨을까 생각하면 아득하다. 이건 또 어찌 무마하셨을까? 그 탁월하신 방법을 아직 아는 이는 없는 것 같다. 롯데의 주력회사는 일본에 있다. 돈이 한국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는 잇점이 있었을 것이다. 국방과 안보화의 경제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드신 것이다.
투트랙은 4대강이다. 사대강은 담합으로 건설회사들이 기소된 걸로 언론에서 보았다. 우리나라 모든 건설사이다. 원청과 하청 재하청...이런 방법이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하천을 하나 개발하면, 처음에 하천에 원래 있던 좋은 돌들을 들어 내다 팔아 버리신다. 또 모래를 준설한다. 모래도 버리는 것은 아니다.
그 다음 호안을 설치하고 구조물을 설치하고 다른 곳에서 파온 석재로 마무리 하신다. 이삿짐센터에서 양쪽집을 다 갖는 방식이다. 이사비만 받야야 하는 놈이 이사가는집 이사오는집을 다 내꺼니가 팔아 버리는 것이다.
이 기상천외한 신공을 행사하시는 분들이 건설대기업이다. 물경 22조 쁘라스 수십조이다. 이 신공을 행사하신 대통께옵서는 '녹차라떼는 강물이 깨끗해진 증거이다'라고 파천황적 일갈로 우리를 놀라게 하신지 얼마 안된다. 이른바 자연의 녹색경제화 트랙이시다.
쁘라스 원 트랙은 법률 수익이다. 정치적 사건 말고 서울공항 롯데 게이트, 4대강 게이트가 되면 감옥갈까 걱정하는 게 아니라 엄청난 돈을 버실 것 같다. 돈이 어디서 나오느냐? 롯데잠실타워나 4대강 담합을 한 건설회사, 전부 걸려들게 되어 있다.
전임 대통께서는 난 몰라 라고 말하시지만 엄청난 통치 신공자료를 축적하고 있게 마련이다. 김앤장을 비롯한 기존의 로펌들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법률회사를 만드셨기 때문이다. MB께서 그 로펌과 같은 건물에 사무실을 내셨다는 보도를 기억하는 데 이게 예삿일인가? 퇴임 후 안전을 도모하며 돈까지 벌게 되는 신공...기쁘지 아니한가? 이렇게 탁월한 분과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이...
투쁘라스 원트랙보다 더 큰 거이지만 도모하시다가 못 먹은 것 하나를 건너 뛸 수가 없다. 공적자금이 IMF이후 168조(2010년 기준) 조달되었고 회수율은 60% 중반 안팎이다. 그런데 이자금 투입된 곳의 주인은? 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같은 기관이다.
최근 우리은행 매각도 이와 관련된 것이다. 이것은 독특하게도 증시에 상장되는 것이다. 2010년 미국의 CMET(Capital Market Engineering&Trading) 같은 M&A 전문회사 한국증시 상장을 예고했었다. 한국 증시 상장했으니 국내 회사가 되는 것이다. 맥쿼리 같이 국민의 심리적 저항을 없애는 것이다. 이른바 자본의 국적 세탁 신공이시다. 이외에도 M&A 전문회사(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증시 상장을 유행시키려 했었다.
이분 집안에는 아주 탁월한 금융전문가가 계시다. 당선 이후 5억 법정자본금 수준의 투자자문회사가 1300억 정도에 골드만삭스에 팔렸고, 이름만 바꾼 골드만삭스투자자문의 대표격으로 재임을 하셨으니 말씀이다. 물론 영포라인 상득대군과 함께 흘러 갔지만서두 지금은 또 다른 공작이 있을 거라고 본다. 호시탐탐 신공이다. 으악 쓰다보니 너무 길다. 마무리 하자. 그럼 지금까지 두 대통의 신공을 뛰어 넘을 분은 누구신가? 오래 기다렸다. 이 글 제목이...뻐꾹새 우는 사연아니었던가?
우리들이 사는 뱁새 둥지에 알을 낳고 도망가실 뻐꾸기이시다. 아마도 이런 분이 되실 듯 싶다. 아예 민족개조를 하실 분이시다.
1. 일본 자위대에 총탄을 빌려 일본의 침략의도를 용인하신 분. 2. 일본 교과서보다 더 치욕적인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분. 3. 외촉법으로 MB가 못다한 공적자금 투하기업 및 공기업을 매각을 하실 분. 4. 의료 민영화를 이루실 분. 5.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이루실 분.
새마을운동 본질은 이중 과세였다. 국민 동원령이다. 이분께서는 아마도 우리에게 뻐꾸기 키우기 국가 동원령을 내리실 것 같다. 뻐꾸기 알을 부화시키고 먹이라는...
아마 한반도를 빈껍데기로 만들고 금방 터질 폭탄 알을 낳고 뻐꾹 뻐꾹 시계를 돌려라...일본과 미국의 알을 낳고 우리는 먹이를 입에 넣어 주고 애지중지 기르게 될 것이다. 동양척식회사. 골드만삭스한국회사 같은 회사를... 뻐꾹새 우는 사연이 이것이라능...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