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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 나의 꿈 같은 단잠을 새벽부터 울엄마 전화하셔서 깨 놓더니 아홉시 좀 넘어 누가 벨을 누른다. 아랫집 남자라믄서 누수 관계로 왔다고 해설 이야길 들어보니 부엌 쪽 천장에 누수로 다 젖었다고, 관리실 전화 해 보니 윗집에 이야기 하고 누수를 잡고 배상문제도 윗집에서 해결 해 줘야 한다고 했다나 뭐래나... 알겠다 대답 해 놓고 또 자려고 누웠는데 ㅋ 다시 인터폰, 요번엔 경비아자씨~ 어디서 누수인지 좀 살펴나 보자고 하드만 다용도실 보일러 물이 새는 걸 알아내셨음~ 바로 보일러 회사 전화하고 빠른 수리 요청 접수 하고 했드만 오후 세시경 방문해서 누수 문제 해결했는데 문제는 아랫집에 부엌쪽 누수로 인한 천정 보드 교체랑 도배에 관한 배상을 해 줘야 한다는 것.
어디서 들은 풍월로 고런 경우 보험사에서 배상을 해준다는 말이 생각나 일단 담당보험설계사에게 전화해서 상황 설명했드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월욜 처리하자고 마무리.
좋은 정보지 않냐?
다 알고 있었다고? 그래도 모르는 사람 있을까하여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알고 가자는 의미에서 올려 봄
(난 보험사 직원이 아니라 세밀한 사항은 모르고 내가 겪은 선에서 정도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일상 생활 중 뜻하지 않게 타인에게 재산상이나 신체에 피해를 입혀 배상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 법률상 배상 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 해 주는 보험을 말하고
독립된 상품으로 판매가 되는 것이 아닌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 주택화재보험, 어린이보험등에 특약으로 구성 판매되는 상품이라고 한다.
예) 나의 경우처럼 우리집의 누수로 인한 밑에 집의 손해배상, 화재로 인한 배상, 아이가 놀다가 친구를 다치게 한 경우등...
혹시 일상생활에서 내가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쳐 배상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담당하는 보험사 직원에게 전화해서 상담 해 보면 고런 것이 특약으로 가입되어 있을 경우 다 배상이 되니깐 상식으로 알아두자.
하나더 말하자면 나의 경우에 한군데 보험사에다가 배상책임을 말했더니 자기부담금 이십만원이 발생한다고, 혹시 다른 손보사에 계약건이 더 있으면 거기에도 청구접수를 하라고 하드만... 그걸경우 자기 부담금이 없어진다고~ 글서 우리집 화재보험 쪽에도 접수. 보험사가 나누어서 배상책임을 해 주는 경우 개인에게 손해가 없어진다는 사실 단 특약 보험료가 양쪽으로 나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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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