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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가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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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자영업자 날짜 : 2014-05-05 (월) 21:08 조회 : 3618

영세자영업자 기자 (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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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집권의 여러 이유중 하나로 독일 사민당의 지리멸렬을 들 수 있다.

농민계층을 배제하고 산업노동자 중심의 당 운영.

그 토대가 된 경직된(정통) 마르크스주의.

비슷한 시기 변방 후진국 스웨덴 사민당은

마르크스주의의 전술적(기회주의적)운영, 전 국민에 대한 포용성,

국민의 가정이라는 사회주의적 비젼 제시, 자유당 좌파와의 연대...

결과적으로 시장 보다는 정치적 수단이 소득분배 자원분배의 주요 기반이었다

그로 인한 노동의 일정 수준 탈상품화와 사회의 투명성은 덤이었다

(덤이 참 부럽네)

대략 100년 전 두 나라의 사민당이 여기 존재라도 하는가 ?

당분간 존재할 수 없다면 동아시아적 가치(?)를 담은 제 3의 길이 있는걸까 ?

복지국가는 결코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종착역이 아니고

그것의 한 '정거장'에 불과하다 -비그포르스

글쓴이 :

영세자영업자 날짜 : 2014-05-05 (월) 21:08 조회 : 3618

[1/12]

아더

2014-05-05 (월) 21:13

오 방갑다.

추천 2 반대 0

[2/12]

빨강해바라기

2014-05-05 (월) 21:58

정치가 생활이다.

추천 2 반대 0

[3/12]

아더

2014-05-05 (월) 22:06

빨강해바라기/

추천도 생활이다.

추천 1 반대 0

[5/12]

밥솥

2014-05-05 (월) 22:19

정치가 우선이라....
그러면 맨날 헛발질만 하게 된다.

스웨덴의 인구가 독일의 1/8~1/9 수준 밖에 안된다. 지금도 천만이 못된다. (이런 소국이 애시당초 우리 롤 모델이 될 수 없다.)
그에 비해 철광석 매장량이 많아서 그거 팔아서 재미를 봤고 세계대전도 피해갔다. 그 틈에 유럽 최고의 공업국이 되면서 그걸 바탕으로 스웨덴식 복지가 가능했던 거다. 1950년대 부터...
스웨덴이 고도성장하던 19세기말 20세기 초는 사민주의와 무관하다.

반면 독일은 예나 지금이나 서유럽 최대의 인구대국이다.
그 인구를 당시 독일이 사민주의로 우째 먹여 살리나?
아무리 공업 생산력이 올라가 봐야 영국/프랑스가 식민지를 선점해서 수출길도 막히고... 당시에 뭔 기축통화 국가가 수출국들의 제품을 열심히 수입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전쟁으로 상황을 타개하자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거다.

세계대전 후 서유럽의 복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기축통화 팽창에 기생했던 거다.
그니까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보다 오히려 유럽이 먼저 망가진 것.
선입견을 버리고 상황을 냉정히 봐라.
미국이 유럽에 돈 팍팍 뿌려주던 5~60년대 만큼 과연 지금도 유럽에서 사민주의가 먹히나?

-------------------------------------------------------------------------
스웨덴이 복지국가로 발달할 수 있었던 배경은 첫째로 외부 침략 같은 국방에 대한 위협이 없었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지리적으로 유럽의 북부 변경에 위치하여 외적의 침입과 지배로부터 자국을 방어할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이 있었다. 스웨덴은 수백년간 자국의 영토가 전쟁에 개입된 적 없는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안정적인 나라였으며 무장 중립 노선을 유지해 유럽이 세계 대전이 일어났을때에도 전쟁에 흽쓸리지 않았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 특수기에 스웨덴 경제의 붐을 가져왔으며 이때에 쌓인 경제력이 스웨덴을 복지를 가능하게 하였다.[3][4] 둘째로 인구가 적은 단일민족이었기 때문에 전국민 복지가 가능했으며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스웨덴은 역사적으로 봉건제가 없었고 정부는 인기 영합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 정부는 외부의 적에 대한 침략보다 국민을 더 신경쓸 수가 있었다. 셋째로 프로테스탄트 종교적 문화로 열심히 일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으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높은 생산성으로 나타났다.[5]

스웨덴은 1860년대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였다. 그러나 그 후 친시장적 개혁을 통해 자유경제, 자유기업, 그리고 자유 무역과 제한된 정부를 제도화했다. 1890년대의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인 나라였다. 이때 스웨덴의 세금 부담은 유럽 평균보다 낮았다.[6]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착실한 경제 발전을 이루어 이 시기에 완전고용 수준의 고용률에 근접함에 따라 생활수준이 크게 상승하였고, 여가시간도 증대하여 스웨덴의 황금시대라고도 불린다. 그 결과, 1950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1950년대 중반부터 현재의 스웨덴식 복지라고 부르는 복지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4]
-------------------------------------------------------------------------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C%9B%A8%EB%8D%B4%EC%9D%98_%EB%B3%B5%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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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우선이라.... 
그러면 맨날 헛발질만 하게 된다.

스웨덴의 인구가 독일의 1/8~1/9 수준 밖에 안된다. 지금도 천만이 못된다. (이런 소국이 애시당초 우리 롤 모델이 될 수 없다.)
그에 비해 철광석 매장량이 많아서 그거 팔아서 재미를 봤고 세계대전도 피해갔다. 그 틈에 유럽 최고의 공업국이 되면서 그걸 바탕으로 스웨덴식 복지가 가능했던 거다. 1950년대 부터...
스웨덴이 고도성장하던 19세기말 20세기 초는 사민주의와 무관하다.

반면 독일은 예나 지금이나 서유럽 최대의 인구대국이다.
그 인구를 당시 독일이 사민주의로 우째 먹여 살리나?
아무리 공업 생산력이 올라가 봐야 영국/프랑스가 식민지를 선점해서 수출길도 막히고...  당시에 뭔 기축통화 국가가 수출국들의 제품을 열심히 수입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전쟁으로 상황을 타개하자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거다.

세계대전 후 서유럽의 복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기축통화 팽창에 기생했던 거다.
그니까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보다 오히려 유럽이 먼저 망가진 것.
선입견을 버리고 상황을 냉정히 봐라.
미국이 유럽에 돈 팍팍 뿌려주던 5~60년대 만큼 과연 지금도 유럽에서 사민주의가 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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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복지국가로 발달할 수 있었던 배경은 첫째로 외부 침략 같은 국방에 대한 위협이 없었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지리적으로 유럽의 북부 변경에 위치하여 외적의 침입과 지배로부터 자국을 방어할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이 있었다. 스웨덴은 수백년간 자국의 영토가 전쟁에 개입된 적 없는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안정적인 나라였으며 무장 중립 노선을 유지해 유럽이 세계 대전이 일어났을때에도 전쟁에 흽쓸리지 않았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 특수기에 스웨덴 경제의 붐을 가져왔으며 이때에 쌓인 경제력이 스웨덴을 복지를 가능하게 하였다.[3][4] 둘째로 인구가 적은 단일민족이었기 때문에 전국민 복지가 가능했으며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스웨덴은 역사적으로 봉건제가 없었고 정부는 인기 영합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 정부는 외부의 적에 대한 침략보다 국민을 더 신경쓸 수가 있었다. 셋째로 프로테스탄트 종교적 문화로 열심히 일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으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높은 생산성으로 나타났다.[5]

스웨덴은 1860년대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였다. 그러나 그 후 친시장적 개혁을 통해 자유경제, 자유기업, 그리고 자유 무역과 제한된 정부를 제도화했다. 1890년대의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인 나라였다. 이때 스웨덴의 세금 부담은 유럽 평균보다 낮았다.[6]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착실한 경제 발전을 이루어 이 시기에 완전고용 수준의 고용률에 근접함에 따라 생활수준이 크게 상승하였고, 여가시간도 증대하여 스웨덴의 황금시대라고도 불린다. 그 결과, 1950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1950년대 중반부터 현재의 스웨덴식 복지라고 부르는 복지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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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C%8A%A4%EC%9B%A8%EB%8D%B4%EC%9D%98_%EB%B3%B5%EC%A7%80

[6/12]

이상형

2014-05-06 (화) 00:49

툭~

추천 2 반대 0

[7/12]

바다반2

2014-05-06 (화) 09:54

어째되얐건 정치를 시장가는 장바구니마냥 가까이 하는 의식은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 반가와요 ^^

추천 2 반대 0

[10/12]

항룡유회

2014-05-08 (목) 12:45

사이조케 지내자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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