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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화평(전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은 80년 광주 계엄군들은 착검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신복진(전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이 80년 5월 19일 촬영한 사진에는 M16 자동소총에 대검을 꼿은 채 시민을 쫒고 있는 공수부대원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오늘이 5.17일이니 전야일이다.
해마다 이맘때엔 광주 금남로는 차량 통행을 막고 시민들을 위한 여러 행사와 전야제가 준비되었는데 올핸 세월호 참사에 더해 전야제 대신 민주대성회를 열고 정부의 5.18 기념곡 거부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규탄과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매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행사에서 사실상 5.18을 대표하는 곡으로 제창되어 왔으며 199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승격화 되면서 정부 주관 기념식으로 2008년까지 본행사 말미에 제창되었던 곡인데 2009년 이명박정부 시기였던 때부터 행사 공식 식순 제창에서 제외되고 식전 행사로 밀리다가 2011년부터는 제창이 폐지되고, 합창단의 기념공연시 합창에 삽입되었다. 2013년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대체할 별도의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5.18 관련 단체들은 이에 반발 정부주관 기념식을 거부하고 있다.
광주 오월 단체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식 지정곡으로 인정하지 않는 정부에 항의해 이번 34주년 기념식에도 불참을 통보하고 정부에선 국가보훈처 직원들을 동원해 기념식 의자에 앉게 하는 예행연습을 진행하는 헛깨비 기념식이 치뤄질 것 간다.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탄생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을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제작한 영상과 뉴스타파 김진혁피디의 미니다큐 한편 감상 해 보자.
임을 위한 행진곡 (어느 결혼식)
뉴스타파 미니다큐 : 공감
5.18에 대한 설명은 굳이 하고 싶지 않고 혹여 개략적인 걸 알고 싶은 이를 위해 한국 위키백과 링크 걸어드림
http://ko.wikipedia.org/wiki/5%C2%B718_%EA%B4%91%EC%A3%BC_%EB%AF%BC%EC%A3%BC%ED%99%94_%EC%9A%B4%EB%8F%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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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슬픈 5월이구나...내님도 가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대한민국 인민들은
민주 광주시민 분들께 감사해야.
5.18....
인간이 개수구 씌벨인지 아닌지를
아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는 리트머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