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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전에, 재심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인혁당 사건에 대해
'2개의 판결이 있고 앞으로의 판단에 맞겨야 된다' ?
유신체제를 정당화하는 상당히 저렴한 역사인식이 아닌가 ?
개성공단 폐쇄 직후 'DMZ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
현실적으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만큼 평화공원에 부합하는 게
어디 있는가 ?
'국정원은 개혁안을 스스로 마련해주기 바란다는 둥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로 NLL 문제는 유감이다' ?
국정원은 대통력 직속기관인데 회의록 공개가 청와대 승인 없이 가능한가?
지난 대선에서 국가기관의 총체적 부정선거를 수사하던 검찰 수장을
야비하게 낙마시키고는 6.4 지방선거에 공정선거 당부라니...
충격적이었던 세모녀 자살사건 후,
'있는 복지제도도 국민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다' ?
어차피 신청해도 안된다는 걸 진정 몰랐을까 ?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기초생활비 부정수급을 근절하겠다고
한 말은 또 뭔가 ?
수석 비서관 회의석상에서 세월호 참사를 두고 남얘기 하듯
'정부의 초기 위기대응 시스템을 반성해야 한다고' ?
정부(행정부)수반은 누구인가 ?
이준석 선장을 지명하며 '살인과도 같은 행태라' ?
행정부의 최종 책임자가 사법부의 판단을 침해, 강요하는,
결국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발언이 아닌가 ?
문창극 총리 내정자의 낙마를 두고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
그럼 원인 제공자는 누구인가 ? 청와대의 책임은 없다는 뉘앙스 아닌가 ?
기억에 남아있는 현대통령의 발언 몇 가지이다
지난 정부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번 정부 수장은 대통령 업무에 관한 이해력 자체가 없는
뭐 그런 느낌이랄까?
70년대 신념이 화석화 되어버려 매우 위험한 그런...
예상은 했지만 그 범위를 넘어버렸다 이미.
그래서,
"한국은 비보호 좌회전 같은 나라야. 위에서 뭘 해주길 기대하면 안돼.
알아서 살아남아야지.”(시사IN 기사 중에서)
*짤방 사진은 민중의소리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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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