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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잘 하던 일이 있었다. 2002년 3월 매 주말이면 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별 당원대회를 현장중계하던 것 말이다. 그 후로도 뻑하면 출동했던 '실시간 현장중계'가 오마이를 키웠다.
그런데 오늘 오마이뉴스는 '실시간현장중계'는 커녕 미다시(기사제목)질에 조차 국민참여당의 전당대회라는 한 줄이 없다. 다만 유시민대표 기사회견이 미다시다. 오늘 오마이의 뻔뻔함은 98%조선일보다.
어느 기사에선가 오건호가 전남 곡성출신이라는 것을 커밍아웃하듯 밝히는 것을 본 것같다. 곡성출신 순천고 졸업생 오건호는 자신의 당파성과는 별개로, 최소한 제 정파의 기회의 공정성 정도는 제공해야할 것이다. 정말로 102%의 조선일보가 되지않으려면 말이다.
정신줄 놓아버린 딴겨레나 경향같은 '변절진보,퇴물진보'보다는 쪼금은 더 기대수준이 높기에 하는 말이다.
난닝구언론의 티를 줄이는 것이 오마이뉴스의 존립의 토대다. 토대를 스스로 무너뜨리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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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