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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아주 오래된 타진요회원은 아니구요. 타블로방송 나오기직전.'타진요'카페에 가입했던 사람입니다. 네이버가 불법적으로 생각되는 방법으로 폐쇄조치하고 쪽지를 받고 여기 카페 '타진요2'에 가입하고 글 하나 쓰고 댓글달다가 강퇴당했던 사람입니다.
얼마전 '타블로'관련 재판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았구요.
여기에 관해 어떤 언론도 보도되지않아 많이 궁금해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아들을 군대보낸 아버지로써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쩐일인지 며칠전에 여기 들어와서 보니 글을 올릴 수 있더군요.
저는 일련의 사태들을 지켜보면서, 참 많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네이버카페가 왜 즉시 폐쇄되었는지 그리고, 거기에 존재했던 수많은 자료들은 안전한지?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여기 운영자분들은 매우 믿을만한 사람인지?
허지만, 제 삶이 바쁘다보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순 없었습니다.
많은 의심들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사람은 타블로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합리적 의문은 당연할 수 있으니까요.
병역법이나, 국적법, 혹은 그외 다른 법들의 헛점을 바로잡아야하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타블로문제로 인해서 외국에서 유학하시는 많은 분들이 '공정한'경쟁이 아니라 부정한 방법등으로 이용당할 수 있는 국내법의 헛점을 다시 살펴보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것이 왜 궁금하냐고? 되물으신다면 대한민국 이 땅에서 '정의'가 존재한다는 것을 저를 포함한 우리 국민들은 역사적으로 보여져왔고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타블로사건은 한 개인의 사건에서 그친다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타블로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라는 뜻이죠.
저도 그 당시 하도 이상한 점이 많이 제 외장하드디스크에 자료 몇개를 보관했었드랬습니다.
지금 저는 오래도록 투쟁(?)하고 있는 님들의 심정도 저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스컴에선 다른 큰 문제들로 진행상황을 전혀 볼 수 없고,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이젠 국민들에겐 잊혀져간 사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개개인 당사자 문제가 아닌걸로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블로측이 말하는 개인명예훼손 문제로도 볼 수 있겠지만 , 제 생각은 '국가'의 문제이자,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데 타블로 개인이 주장하는대로 학력증명이 된다하더라도, 이 기회에 국적법이라던지, 병역법등 국가자원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런 헛점을 보완할 수도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야만 정말 우리가 추구하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여러분들의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고 있으며 이 게시판에서 누구 말을 믿어야될 지 역시 가늠하기 힘듭니다.
허지만,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동의하시고 또 '개인'이 아니라 '국가'란 큰 생각에서 우리 공동체를 좀더 살기좋게 만들기를 원하신다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많은 게시물들도 있고 저 스스로 찾고 정리하고 이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도움을 드려야되겠지만, 저 역시 바쁜 생활인의 한사람으로 참 힘듭니다.
지금 접속하신 분들 25명 밖에 되질 않네요.
제가 약간 편집증적이나 강박적인 점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접속한 분들이 진성 타진요 회원인지도 솔직히 믿질 못하겠습니다. 이 글 적기까지도 솔직히 저한테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혹시 지금 진행상황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야한다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전개된다하거나 느끼시는 분 계심 제 e-mail로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leovan@daum.net
이 것이 어제 네이버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2'에 올렸던 글인데 글올리구 몇시간 후 강퇴처리되네.
이 게 운영진들이 말하는 카페강퇴 당할 성질의 글이냔 말일쎄--;
윗글에 밝힌 바 같이 타진요에 썼던 글이 '다음 아고라 이슈토론방 '에 10.10.17날짜로 버젓이 남아있네.. 닉도 수취인불면
아... 근데. 난 이제 관심끊을려구.
장자연 국과수 수사결과 친필아니라고 나왔잔아. 나 무서워~ 솔직히. 그리고 난 엄청 이기적인 넘이거던.
우리아들 군대 이미 갔구. 난 참여당원도 아니야.
그니깐... 이젠 알아서들 하라구. 난 '희생' <-- 이 단어만 생각함 '족까는 소리 ' <-- 이렇게 들리네.
암튼 난 전처럼 평범한 눈팅으로 돌아간당. 내 할 일 하러 간다는 말.
다만, 내 윗글 무단 펌해도 좋다. 무한 펌 ... 어디든. 상관없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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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