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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구글에서 퍼옴)
멀리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까지 갈 필요는 없다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박연차 게이트 연루의혹과 박연차 회장을 만난 시기에 대한 위증으로 자진사퇴를 했다 위증이 결정타였다 (당시 여당 의석수도 과반을 넘은 걸로 기억한다)
(한국일보 기자가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의원실 관계자에게 녹음파일을 제공한 건에 대한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 문제는 잠시 접어두자) 이번 녹취록을 보면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나, 언론인, 40년 된 인연으로 이렇게 (진짜 형제처럼) 산다” “언론인 대 공직자 관계가 아니라 서로 인간적으로 친하게 되니까…. 내 친구도 대학 만든 놈들 있으니까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 “지금까지 내가 공개적으로 (야당이 김영란법 통과시키려는 걸) 막아줬는데 이제 안 막아줘. 나는 가만 있으면 돼. 당해봐. 웃기는 놈들 아니여 … “(김영란법을) 통과시켜서, 여러분도 한 번 보지도 못한 친척들 때문에 검경에 붙잡혀가서 당신 말이야, ‘시골에 있는 친척이 밥 먹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합니까’ 항변을 해봐. 당해봐 (김영란법이 지금대로 통과되면) 기자들 검경에 불려다니면 막 소리지를 거야”
청문회장에서 이런 내용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 후 녹취록 일부가 공개되자 말을 바꿨다. 명백한 위증이다 그리고 녹취록 내용을 보면 공익을 사유화하는 전형적인 예이다 염치(있을리 만무하지만)가 있다면 총리 후보자는 자진사퇴하고 반드시 야당은 위증죄로 고발해야 한다 아울러 대통령 유고시 국정을 장악하고 책임져야하는 자리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완구 후보자가 그 자리에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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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