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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대표 분당을 출마 환영한다. 자 이제 분당도 국민참여 경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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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날짜 : 2011-03-30 (수) 10:22 조회 : 1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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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손대표 당신이 출마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별 감동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원칙은 초지일관해야 한다.

일국의 대통령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그 정도 원칙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원칙이란 것이 그때 그때 달라서야 되겠는가?

국민참여당의 이종웅후보는 3개월동안 불철주야 선거운동해왔다..

그 인재가 많다던 민주당에서는 한명도 예비후보 등록을 안했다.

그런데 이종웅후보는 혼자서 등록하고 열심히 하더라...

이제 그 지역에서는 인지도도 꽤 높고...지지도도 상당히 올라갔다는 여론조사도 있다.

이렇게 고생한 이종웅후보 및 그를 지지하는 세력을 흔쾌히 손학규 당신을 찍게

하려면...분당에서도 이종웅후보와 국민참여경선을 해라.

.......

솔직히 이번 손학규대표 경선출마과정에서 당신이 좌고우면..계산기 두드리는 모습..

그렇게 좋아뵈지는 않았다.

딴나라당에서 누가 출마를 할 것인지..말것인지..나가면 이길 것인지..질 것인지...

솔직히..어제까지도 출마 한다 안한다..연막작전을 쓰다가...

정운찬씨가 신정아 건과 연루되어 여론이 이길 것 같으니 출마한다는 것 아닌가?

결국, 손대표 당신이 분당을에서 이기려면 이종웅후보를 껴않고 가야 한다.

그런데 마지막에 와서 밥이 다 된 것 같으니 숟가락 들고 와서 진압군의 형태로

이종웅후보와 그 지지자들에게 당신을 지지하라는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면

과연 당신을 흔쾌히 찍어줄 것인가?

솔직히 말하면..쉽지 않다...

자..이제 4.27 재보궐선거를 당신의 야권의 수장으로서 어떻게 승리를 견인해 낼 것인가?

당신이 출마를 해서 분당을 선거에 몰두해야 할 것이고...

그러면 강원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은 분당에서 이길 수도 있지만 강원도 지면 과연 그것이 야권의 승리일까?

또, 김해을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자..이제 새그림을 짜고, 새판을 짜야한다..

결론은 통크게 양보하고, 모든 역량을 다 견인해내야 한다.

즉, 김해을에서 통크게 양보해서 유시민을 자유롭게 하라...

그렇게 해서 유시민이 분당을에 유세지원을 오게 하라.

그렇게 하면 분당을의 이종웅후보와 그 지지자들이 흔쾌히 당신을 지지할 것이다.

그리고 또 유시민에게 강원도 지원유세도 가게 하라...

그러면 야권이 모두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만에 하나..지금 처럼 분당을도 민주당이 먹으려 하고..김해을도 민주당이 먹으려 하고...강원도도 민주당이 먹으려 하고..

이런식으로 독식을 하려다간..결국, 야권 다 몰락할 수 있다.

최근 일련에 야권연대를 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은 참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그러니 이제 새구도를 짜서 다 같이 승리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

만약에 김해을에서 참여당이 민주당의 꼼수인 국민참여경선으로 조직동원선거에서

져서 지게 되었을 경우...사실상 앞으로 야권연대는 물건너 간다.

그 참담한 심정은 과연 누구에게 향할 것인가? ...

바로 손학규대표 당신에게다.

그렇게 되면 절대로 비민주당의 야권지지자들...엄밀히 따지면 국민참여당 지지자 및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5%다...

이 사람들 빼고 ..손학규대표 당신...그리고 민주당 과연 총선승리, 대선승리 가능할까?

원래 계산기 잘 두드리는 손학규대표이니 정말로 냉철하게 계산해보기 바란다.

힘이 좀 세다고 힘으로 밀어 부칠 것인지..

아니면 양보의 미덕으로 신뢰를 쌓아서 포용의 힘으로 지지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것인지..

선택은 손학규대표 당신에게 달렸다.

글쓴이 :

하이에나 날짜 : 2011-03-30 (수) 10:22 조회 : 10882

[1/21]

싸가지

2011-03-30 (수) 10:30

자 이제 김해 같이 국민참여경선 50% 포함해서 경선하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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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어리바리

2011-03-30 (수) 10:35

김해을 경선방식이야 어찌됐건 결정됐으니
같은 방식으로 분당을 또한 경선하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지.
손 대표, 어찌하는지 보자... 매우 궁금하다 매우 매우...
우린 천천히 뚜벅뚜벅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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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밤까시

2011-03-30 (수) 10:53

당근빠따 분당도 동일하게 경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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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미늘

2011-03-30 (수) 10:59

두말하면 숨가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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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CT홍이

2011-03-30 (수) 11:17

어찌하나~지켜보겠으~벌써 답을 내리고 있겠지만
손대표~!! 우리들을 무시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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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설거지

2011-03-30 (수) 11:23

두말하면 숨가뿌지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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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엔드

2011-03-30 (수) 11:41

학규의 그릇을 한번 보자고.
원래 그릇이 별로 안 컸지만 그래도 굴러먹은게 수십년인데
판을 보는 눈이 좀 커졌을라나..
근데 민주당에서 학규말이 좀 먹히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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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노스텔져

2011-03-30 (수) 11:42

손대표 너 세력없는 거 다안다.
심지어 니 편 들어주는 당직자도 거의 없을거다.
너는 지역주의의 단순한 도구야. 노무현대통령처럼 철학과 승부사 기질, 실력도 없다는 거.
까딱하면 이인제요. 경선해 봐야 탈락이다.

잘 해라. 그나마 너 봐주는 건 유시민오빠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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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보탁

2011-03-30 (수) 11:49

과연 손학규가?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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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해아를꿈꾸며

2011-03-30 (수)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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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사평역

2011-03-30 (수) 14:53

시민단체曰:그때 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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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노근

2011-03-30 (수) 15:16

이종웅 후보 전에 시민광장 중앙운영위 봉하에서 열 때 봤다. 정말 몸으로 뛰시더라. 김해에 올인하는거 섭섭하신 부분도 있을 텐데 내색도 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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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아름다운사람

2011-03-30 (수) 15:53

방금 유시민이 mbn에 출연해서 김해 민주당과 후보단일화 하는데 드는 경비가
참여당이 져야할 비용이 3억 이란다.
미친민주당놈들 본선 경선에도 3억이 안드는데 이거 할려고 3억을 써라니
돈없는 작은정당은 후보내지말란 이야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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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하이에나

2011-03-30 (수) 16:00

허걱 3억...쓰벌 욕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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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아모스

2011-03-30 (수) 16:10

돈이 웬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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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사평역

2011-03-30 (수) 16:15

이참에 국민참여경선 신중하게 재고해야.

이번 보선 끝나면 공론화 시켜서 앞으로는 소모적이고 불공정한
경선방식 탈피해야 한다.
언제까지 시민단체에게만 생사여탈권을 맡겨 놓을 수는 없다.
지금 현재 뾰족한 수는 없지만 다들 지헤를 모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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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

아모스

2011-03-30 (수) 16:18

시민단체, 좃 까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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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냉이아빠

2011-03-30 (수) 16:19

감동없이 공학으로만 연출하려니 힘들지.
사실 감동을 주는 것이 더 힘들긴 하지만.
그게 진짜와 가짜의 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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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돈까스

2011-03-30 (수) 17:32

손학규도 결국은 유시민이 제일 미더울 것 같은데....
아니, 미덥지 않아도 그런 척이라도 해야 자기 카드가 생길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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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angled

2011-03-30 (수) 19:40

참여당 이종웅 후보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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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jnhn

2011-03-30 (수) 20:52

바로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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