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대로 못찾았는 지는 몰라도 블로그, 카페수준.
사이버 시대에 홈피도 없는 시민 단체라니.
허접한 박봉팔도 77.000원으로 홈피 만드는 데, 그렇게 돈이 없나.
한국진보연대 홈피에 가보니 순간 가슴이 꽉 막히더라.
1980년대 대학 동아리 대자보를 보는 것 같았다.
광화문에 세워진 명박산성을 보는 느낌이더라.
시민주권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시민주권 소개에 참여한 사람들 면면을 보니
아래글이 있어서 일일이 얘기할 필요는 없을 거다.
그중에 눈에 띄는 사람이 있더라.
지도위원 : 염동연
강금원, 문희상, 김근태, 유인태 등이 지도위원으로 되어 있는 데.
도대체 지도위원의 역할이 무엇일까.
염동연은 과거 민주당(김대중 대통령 시절) 때부터 세력으로 선거하기로
유면한 사람으로 알고 있다.
기억이 가물해서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 관련해서
청년조직을 만들어서 김대중 대통령 대선 및 둘째 아들(?) 국회의원 당선에
기여한바가 크다고 알고 있다. 물론 아님 말구다.
2005년 인 2006년인가 열린우리당을 국참(국민참여당 아니다) 애들하고
민주당과 통합시킬려고 무진 애쓴 과정에 이 사람이 있고,
2005년 당의장 선거에 유시민 배제 투표의 막후에 이 사람이 있다는 걸로
알고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확신은 못하겠는 데 처음에는 친노인척 이름 올리고
정치적 이익에 따라 왔다갔다 한 사람들 많이 봤는 데
이 중에서 대표적인 게 정동영, 천정배 이런 류 이겠지만
배후에는 있는 염동연 같은 이를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내가 알기로는 염동연이 호남쪽으로 영향력이 대단하다 하더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