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빠진 야권후보 단일화 지역 논의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5일 오후 경남 김해시 여성의 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를 위한 논의 자리에 민주당이 빠진 채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이 맥빠진 회의를 갖고 있다.2011.4.5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4ㆍ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지역차원의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다.
5일 야 3당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4일에 이어 이날 오후 김해에서 가진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모임에 민주당이 불참하고 국민참여당은 후보 단일화를 위한 방법인 국민참여 경선제를 원칙적으로 수용하지 않아 결렬됐다.
민주당 백두현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역 차원에서는 중앙당으로부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어떠한 권한을 위임받지 못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계속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기 때문에 참석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4일 저녁 경남도당에 지역 차원의 후보 단일화를 논의를 위임한 바 없으며 위임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정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위원장은 4일 첫모임에서는 당 실무자와 함께 회의가 끝날 때까지 참석했으나 하루만에 태도를 바꿨다.
국민참여당 권태홍 최고위원은 "당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아 협의를 하려 했는데 여러가지 한계 등으로 논의에 진전이 없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국민참여당이 4일과 5일 이틀간 야권 후보 단일화 방법인 국민참여 경선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지만 원칙적으로 이 방안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은 "중앙당으로부터 야권 단일화를 위한 전권을 위임받아 어떤 형태로든 단일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각자 갈 길을 가야 할 상황에 놓였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차윤재 민생민주 경남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국민참여 경선제를 통한 후보 단일화 논의는 현재 남은 일정상 불가능하게 됐으며 오늘 민주당의 불참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한 상황 파악을 해볼 계획"이라며 "그래도 10일까지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4당 야권 단일후보 논의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민주노동당 이병하, 국민참여당 이봉수, 민주당 백두현, 진보신당 허윤영 도당 위원장(왼쪽부터)이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한 식당에서 열린 4ㆍ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논의에 앞서 서로 인사를 갖고 있다.2011.3.11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시민단체 대표측과 각 당은 추후 논의 일정을 잡지 못한 채 1시간30분만에 아무런 성과없이 회의를 끝내 사실상 후보 단일화 논의가 물건너 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4일 시민단체 대표와 야 3당측은 10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정당의 최종 검토안을 이날 낮 12시까지 시민단체에 제출하고 오후 2시 각 당의 결정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단일화 방안을 최종 합의하기로 했으나 무산됐다.
한편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이날 "야권후보 단일화는 원칙도 기준도, 정치철학도 없는 추악한 정치적 야합이며 국민 기만극"이라고 논평했다.
아예 참석조차 안했네 민주 중앙당에서 불참석 지시 이제 남은건 유시민-손학규 담판밖에 없을듯 민주당이 바란 결과가 이런거아니겟어?
민주당은 노무현대통령 김대중대통령 서거를 대변화의
깃점으로 삼았어야했는데 그 기회를 놓쳤지
그순간을 자성의 기회로 삼고 환골탈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면
유시민이 당도 안만들었꺼야
친노의 세력은 많이 봐주어야 20%인데 조직도없지 역동성도없엇지
이미 까만색인데 하얗게 되겟어? 자발적으로?
스스로 깨우치고 떨처 일어나야햇는데
그들은 그럴 마음도 의지도 없었을뿐이야
오늘의 이 결과물들이 결국 그들의 업보인거지.
저쪽은 아래쪽보다는 위쪽이 더 급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래쪽,위쪽을 일괄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담판을 준비하는 듯 하다.
아래쪽 상징성보다는 윗쪽에서 차기후보인 대표가 살아야 내년에 껄떡일 수 있는
발판이라도 건지지 진다면 뒷 감당이 안될 것이니...
민주당 백두현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역 차원에서는 중앙당으로부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어떠한 권한을 위임받지 못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계속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기 때문에 참석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4일 저녁 경남도당에 지역 차원의 후보 단일화를 논의를 위임한 바 없으며 위임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정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위원장은 4일 첫모임에서는 당 실무자와 함께 회의가 끝날 때까지 참석했으나 하루만에 태도를 바꿨다.
결국...민주당 중앙당은 경남도당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단일화를 거부했고,
백두헌 경남도당 위원장은 중앙당이 위임을 해준 바 없다고 중앙당에 책임을 떠넘기는 방법으로 단일화를 거부한 거네. 방법 참 고약하고 유치하다.
그럼 그렇지.
다음 수순은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들에게 투표 불참 지침이나 참여당 후보 낙선 영향력 발휘의 지침이 내려졌는지 확인해야 하겠네.
어차피 못 먹을 떡에 오줌이나 갈려놓자는 심뽀인 듯 한데...
어차피 정치편향단체와 언론까지 동원해서 유시민과 참여당의 이미지를 깎아 내릴만큼 내렸다는 목표달성의 의미도 있을 것이고, 이왕 하는 김에 김해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해서,
유시민과 참여당을 곤란하게 만들자는 의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