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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는 참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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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날짜 : 2011-04-08 (금) 10:56 조회 : 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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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김해을에서 단일화방안이 타결됬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런데 솔직히...일말의 불안감이 있다.

솔직히 한편으로는 잘 될 것 같기도 하고...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오마이뉴스에 가끔 들어가 보면 난닝구 20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앉아서 주야장창 유시민과 참여당을 헐헐띁느라고 날새는 줄도 모른다...참 나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그곳에 댓글을 좀 달아 봤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8755

혹시..시간나면 가서 난닝구들 좀 밟아 줘라...

------------------------------------------------------------

유시민이 지금까지 주장한 내용이다.

조금 전에 문재인이사장 CBS 인터뷰를 내용을 들어 보니

민주당의 곽진업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더라..

다만, 나름의 결단을 보여준 모습을 지지한다고 하더라..

그리고..가장 중요한 말...

"이번 야권의 단일화는 내년도에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이루어야 하는 것에 대한

시금석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라고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이 김해을에서만 3억들어가는 [국민참여경선]을 하자고 고집을

부렸다. 민주당이 하도 억지를 부리니 시민단체가 기계적으로 섞어서 50:50으로 했다.

참여당은 이것도 수용했다.

단, 경선을 하더라도 공정한 경선을 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지역별, 연령별 인구분포

비율정도만 지켜달라고...

그런데 민주당은 또 그것 마저 거부하고 참여당한테 독박을 씌웠다.

그리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유시민과 참여당에게 야권연대의 걸림돌이라고 몰아부쳤다.

......이곳 오마이 장윤선기자가 최고의 선봉에 섰다...진보언론의 탈을 쓰고 사실상

민주당의 기관지로 전락하게 만들었다...이것은 오마이뉴스의 가장 큰 패착이지..

....

결국, 유시민은 끝까지 버텼다...욕먹을 줄 뻔히 알면서..

그것은 문재인이사장이 말했듯이 이번 야권단일화의 선례는 내년 총선에서 두고 두고

민주당이 써먹을 것이다. 즉, 힘 좀 쎄다고 지들이 하고 싶은대로, 지들이 편한대로

그때 그때 다른 방법, 다른 원칙을 들이대면서...힘없는 군소야당들을 몰아부칠 것이다.

이게 과연 집권을 하겠다는 민주당이 표방하는 공정한 룰이냐? 양아치나 할 정도 수준.

......

여기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난닝구들 한 20명이 허구헌날 모여서 정말로 논리도 없이

깊은 고민도 없이...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고민없이 무조건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을 향해 배설에 가까운 무뇌아적인 비판은 지금 당장은 승리한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결국, 국민들은 누가 공정하게 일을 했는지 옳았는지를 판명한다.

......

난, 이번에 민주당이 솔직히 분당을에서..강원도에서...승리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가 뭔지 아냐?

억지로 단일화를 했지만...결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일화는 못 했다.

민주당이 진짜로 집권을 위한 정당이고, 손학규대표가 대권을 잡으려 한다면 이렇게

쪼잔하게 하면 안된다...

진짜로 공정하게...힘있는 자일 수록 겸손하게 약자를 배려해서 약자가 강자의 품속으로

자연스럽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더 나아가서는 고마운마음이 들어서 기꺼이 투표장으로 가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이번이 단일화가...그랬냐?....찜찜한 단일화...찜찜한 마음으로 승자에게 가서

투표를 기꺼이 행하는 사람도 있겠지만..대부분은 아니 절반..또는 20~30%는 투표장에 안갈 수도 있다...

그게 한표이든 두표이든...결국 당락을 좌우하게 되지...

어제 이종웅후보 사퇴하는 사무실에 손학규은 코빽이도 안비치더라...ㅋ

참...난 손학규대표..정말...바보같다고 생각해...솔직히...병신이다..

왜...참여당의 이종웅후보가 지를 위해 표를 주겠다는데...그 표를 안받고....

괜한 엄한 지하철...시장...시청..이런 곳에 가서..표를 줄지 안줄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표 구걸을 하냐...

손학규참모들..그렇게 머리가 안돌아 가냐?

하여튼....머리가 굳으면....멍성을 깔아줘도 놀지도 못하고..나중에 멍석걷어가 버리면

그때가서 땅을 치고 후회하면 뭐하냐...ㅋ

글쓴이 :

하이에나 날짜 : 2011-04-08 (금) 10:56 조회 : 8078

[1/11]

언제나마음만은

2011-04-08 (금) 11:03

앗싸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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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tangled

2011-04-08 (금) 11:03

다들 가서 하이에나 글에 추천 좀 하자~

틀린 말이 없네

추천 0 반대 0

[3/11]

武鬪

2011-04-08 (금) 11:04

에나형(내 고딩 동창이 하이에나처럼 생겼는데, 걔보고 애들이 에나라 불러가지고 에나라구 할게), 핵규가 머리가 그렇게 잘 돌아갔으면 딴나라당에 남아가지고 문수와 쇼부쳐서 국무총리했겠지, 민주당 기어들어와서 눈칫밥먹고 있겠어?

그리고 학규 그 새끼는 종웅님에 대해서 "떴다방"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고, 경기도지사 때 자기 찍어줬던 분당 복부인들을 너무 과신하는 것 같아. 눈빛만 봐도 알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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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사온나무

2011-04-08 (금) 11:04

아무래도 지모습 들어간 후보사퇴 사진 나돌면
참여당의 희생이 도드라질듯하니
생깐거겠지...

이종웅의 두자리 지지율이 생깐다고
해결될것이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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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오리날다

2011-04-08 (금) 11:05

손학규는 이번에 지 도량이 그것밖에 안되는 인간임을 만 천하에 드러낸거지.
원래 모르던 것도 아니긴 하지만 어디 눈씻고 찾아봐도 대인의 면모란 없다.
찌질한 손학규를 덕에 이종웅 후보가 광채를 뿜는다. 인간의 격이 다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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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명운

2011-04-08 (금) 11:16

민주당 내부가 지금 권력투쟁에 몰두하나바
권력투쟁하면 길이 안보여
눈이 멀어;;
아 난 손학규 괜찬게 봤는데
머 나름 생각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실망
김동렬 말처럼 망설이지 말고 분당에 바로
뛰어들었어야 되는데 뜸을 들여 가지고서리;;
이래선 우리 유대표의 파트너감은 안되는데
그래도 아직 희망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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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영우송

2011-04-08 (금) 11:59

김근태가 쓸개를 열개쯤 씹어먹었나봐...요주의!!!

추천 0 반대 0

[8/11]

Falcon21

2011-04-08 (금) 12:44

반갑습니다. 하이에나님.
모든 말씀이 옳으십니다.

추천 0 반대 0

[9/11]

다시라기

2011-04-08 (금) 12:47

시리우스리 야그하니 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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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gevara

2011-04-08 (금) 14:23

우려했던 바였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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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묵인된침묵

2011-04-08 (금) 15:57

아따! 현재 3개 뛰고 있는데...오마이까지 뛰어야 하는겨?
한 곳 때려잡는 것도 힘든데.....휴~~~
남는게 시간이지만, 댓글싸움하는 거 이거 쉬운게 아니다....
3일 전엔 어떤 눔이 대학등록금 문제를 참여정부 탓이라며 지랄을 하길래, 한참을 자료 찾고 날밤까며 싸웠단다. 아~ 물론 내가 이겼지...진실은 언제나 승리하는 법....푸하하하
덕분에 생활리듬 완죤히 깨져서...죽것다...ㅠㅠ
오마이까지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지친다...누구 다른 선수 없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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