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트레이닝 데이봤니? 좀 된영환데. 덴젤워싱턴이 흑인남자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트로피 들어올린영화야. 여기서 덴젤워싱턴이 마약전담반의 부패한 형사반장으로, 에단호크가 신참형사로 나온다.
투캅스의 안성기가 덴젤. 박중훈이 에단이라보면 될거야
에단이 덴젤에게뭍는다. '반장님. 왜이렇게 용의자들을 거칠게 다루십니까?'
덴젤이 말한다. '양 백마리가모여도 절대로 늑대는 잡을수없다. 늑대새끼를 잡으려면 나도 늑대가되거나 더거친 맹수가 되야된다. 알긋냐?'
내가 볼때 참여당원은 늑대다. 그런데 물어야될 상대를 잘모르는 이상한 늑대다. 난 태어나 지켜봐온 정당중에 참여당처럼 과도하게 자성의 목소리내는 당은 처음본다. 그것도 온순과 情 이라는 요상한 명분으로 말이다.
참여지도부의 무능으로 희생된 가여운후보들..그들을 영원히 사랑합니다..노무현이라면 안그랬을텐데.. 너네 이런거 정상이라고 보냐? 비단 이번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지는 사항들이아니다. 작년지방선거때 전당원가까이 슬픔을 앞세워 지도부를 몰락시키려하더라.
난 유시민이 현실정치를 행하는 참여당을 보면 좀 거북한 순간들을 자주목격한다. 한달에 만원내는 신성한 자격을 앞세워 유대표에 너무과도한 요구들을 한다. 솔직히 숨만쉬어도 비난하는 느낌이다. 솔까말, 독재정당아니니까 당연히 가능하다. 당원이 당지도부 욕하는게 뭐가 문제겠냐. 근데 그 내용들이 굉장히 모호하고 감성적이다.
참여당원들을 보면, 마치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 뭐라도 해보려 노력하는 장남아들한테, 자신이 완벽하다 여기던 남편의 모습그대로 강요하는느낌이다. 거기서 조금이라도 오차가 벌어지면 생난리들을 친다. 그 장남아들 얼마나 힘들겠냐? 왜 노무현한테 억지로 유시민을 끼워맞추려하냐. '이게 올바른 노무현 정신입니까?' 난 이딴 소리가 제일듣기싫다.
워낙 정치적 상처를 많이 받던 부류라그런지, 참여당원인 친구를 만나도 그당에대해 쉽게 뭐라하기힘들다. 마치 절대로 건드려선 안될 금기의성역에 손을대는 느낌이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들임을 자평하고있다. 그런데 이런사람들이 유대표는 누구보다 잘물어뜯는다.
'노무현은 곧 신' 이라는 이상한 설정을 해둠과동시에, 누가 당을 이끌던 어디 노무현만큼 하나 지켜보겠다 식으로 지도부를 검열하는 느낌이다. 참여당 지도부가 되는것은 곧 수도승이 수행하는 과정에 들어가는것과 같아보이는건 나뿐이냐. 선거에나가 이길수있는 정치인을 양산하는 정당기본목적은 뒤로한채 노무현과 비슷한 사람뽑기 콘테스트를 열고있다
한나라당이던 민주당이던 그들을 이기려면 늑대처럼 강인하게 행동하는게 틀리진 않다고 본다. 걔네는 괴수에 가까운 애들아닌가. 허나, 그 늑대행세를 자당을 이끄는 유시민에게 하고있으니 이게 그렇게들 좋아라하는 온정이란단어와 매치가 되는건가. 일방통행으로 유시민을 연호하라는게 아니다. 딴건다좋은데 양을가장한 늑대가 되진말란말이다. 늑대는 남의새낀먹어도 제새끼 안잡아먹는다. 마치 나무한그루심는 휴머니스트마냥 불쌍한 당원을 위해 유시민지도부에 맞장뜨자식으로 행동하는 당원들은 거기있을필요가없다.
왜 학교댕길때 그런애들 몇명있었잖냐. 선생한테 개기면 괜히 멋있는줄아는애들. 난 그모습 이상이하로도 안보인다. 니편내편 구분도없이 완장찬사람이면 무조껀 대들어보려는 심리 아주 고약한버릇이다. 노무현이 정권잡았을때 그 고약한 체게바라 늑대들 때문에 얼마나 뜯겼는지 기억안나냐?
적 설정을 제대로해라. 대선이 10년정도 남았으면 난 이런생각 하지도 않았을꺼다. 총선 12개월남았고, 대선 20개월남았다. 천박한 말일지라도 일정기간 뭉쳐볼필요가있다. 그 고결한 내부정화좀 가끔만하자. 난 유시민 정치인생보다 그의 건강이 걱정되서 하는말이다. 나이도 나이지만 일이년새에 얼굴이 부쩍 피폐해진 느낌들 안받냐?
참여당 니들이 알다시피 특이한당이다. 다수의 목소리가 적고 소수의 목소리가 굉장히 큰당이다. 그 소수들이 하도 유시민을 향해 늑대행세들을 떨길래 글좀써봤다. 너무큰 오해들은 말어라.
둠바// 워디서 봤냐? 난 못봤는디?
대단한건 아니지만 지역위원회 온라인일꾼직을 맡고 있는지라 하루에도 수십번 당 홈피를 들랑달랑 하는데....분란의 글 몇 개 올라 온 걸 가지고, 참여당원들 모두를 싸그리 싸잡아 비판하는건 실례다.
원래 참여당 홈피에 그렇게 많은 글이 올라오지 않는데, 최근 단일화논란 땜시 쪼끔 활성화 됐더라.
그 와중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참여당과 유시민에 대한 비난은 아니고 대부분은 그냥 웹회원이란다.
(웹회원은 회원가입만 한 사람을 말한다)
최근엔 웃기지도 않은 눔이 있더구만, 가입일이 2011.3.11인 웹회원인 눔이 이번 단일화논란으로 참여당과 유시민에 실망했다며 욕지거리 해가며 탈퇴시켜달라고 쌩쑈를 하더라...대충 짐작가지 않냐?
글 내용은 나쁘지 않은데, 단지 몇 가지 예를 보고 이를 전체인 양 일반화 시켜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건 아니다 싶다.
(에이 십뽕 먹을 수 있었는데...ㅠㅠ 아쉽다)
지금은 지도부는 지도부대로
당원들은 당원대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서로 대화하기 힘들다.
인원도 많이 부족하고 모두 자신이 맡은 일에 치여있다고 본다.
그리고 신생정당이라고 그냥 만만하게 보고 덤비는
승냥이들 각 지역위원회에 많이 들어온다.
거기에 대한 방어기재가 거꾸로 지도부나 대표를 향하는 경우가 있기도 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