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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13일이 되었네 댓글하나 달고 눈팅만 하다가 회비도 최근에야 내고 게으름이 몸에 베다 보니..
상식과 원칙이라고 제목은 써놨지만 앞서 스나이퍼님이 유시민님과 나눴다는 모택동, 장개석의 국공합작의 글을 보며 이것저것 생각이 들었길래 먼저 써본다. 유시민님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 한 장으로 나온다 여기에 덫붙여 도올의 독립운동사와 광주MBC 역사를 말한다 특강을 한 세트로 놓고보면 국공합작앞서 모택동의 공산당 창당과 625전쟁에 왜 중국이 100만 대군을 보내고 서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나가 보인다. 전 625때 중국이 100만대군을 보냈다는 것을 어쩌면 최근까지도 왜 그랬을까를 한번도 궁금해 하지도 않고 그냥 사실이니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에서야 보면 이게 진짜 엄청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지금의 남북군인 숫자와 맞먹는 일본군인의 거의 3배를 보냈는데 이것은 왠만한 신뢰나 믿음 아니 이정도의 빚을 북한 아니 대한민국 독립군에 지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 역사를 말한다를 들으면 625라는 것에 피눈물을 흘린다.. 너무 슬퍼 - 하여튼 국공합작과 대장정에 우리 독립군(의용군) 진광화, 윤세주 등의 죽음이 큰역할을 하고 모택동 군의 두뇌역할을 하는 좌권이 죽어도 시체를 몰래 묻어두고 가서 뒤에 일본군이 파내어서 머리를 잘라서 내걸었다는데 우리 의용군의 몸은 죽어도 일본군에 주지 못한다고 그 대장정 중에도 모시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묘도 엄청 대단하게 만들어 놨다. 이것은 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 7부 십자령에 뿌린 의혈 편을 바라.. 물론 전편 다 보도록 하고.
이제 짤게 상식과 원칙의 이라는 중요한 구호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본다. 떳떳함, 요즘 말로 치면 정의라고 해야할까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걸로 치면 도덕의 무장이겠지 요즘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가 책으로 강의로 엄청 인기가 있는데 앞서서 20세기말 하버드대에서는 21세기 하버드대학교의 교육방향을 어떻게 정할껀가에 대해 석학들이 모여 연구하고 발표를 했다. 학교의 교세확장, 첨단교육의 확대, 우수 교원 확보 이런 대한민국 대학교학장스러운 생각이 아니었다. 도덕교육의 강화 였다. 아마 정의도 이 연장으로 강의가 개설되고 책으로 나왔으리라 생각돼.
우리의 생활... 중요한 정치에서도 그렇다. 상식과 원칙을 외치기 앞서 도덕, 정의의 무장이 우선이지. 이러한 것이 있어야 떳떳함이 있어야 상식과 원칙이 우리 일반사람들에게 먹힌다.
노무현대통령께서 상식과 원칙을 외쳤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통한 것은 그분의 떳떳함을 알기 때문 일것니다. 이러한 떳떳함으로 15년 이상을 지켜왔기에 우리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고 우리의 국민도 알아 본거라고 생각된다. 언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이리 저리 흔들고 왜곡을 하여도 본인이 떳떳함을 유지하면 언론의 벽, 민주당스러운 잡것들의 벽을 뚫고 언젠가 나라의 지도자로 우뚝설 수 있으리라 본다.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다음 대통령이 떳떳한 대통령이 나와야 현재의 IMF상황을 극복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복수를 떳떳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나라 경제는 아이슬란드 보다는 낫지만 포르투칼, 스페인보다 낫다고 할 수 있나 언론의 통제로(조금씩 큰것은 나오지만) 일반인은 잘 모르지만 나라 경제는 망했다고 하는게 옳겠지 전 집 팔고 전세로 살지만 맘은 편하다. (글 샌다) 유시민님이 다음 대통령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리 되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이명박의 똥은 아마 김영삼의 똥보다 양이나 질로 보면 훨씬 엄청날거다. 이걸 치우는 짐을 주기 싫고 이리 될 거 같지도 않다 다음 대통령이 못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떳떳함으로 속으로 더더욱 칼을 잘 갈았으면 한다. 우리 국민들은 조용히 지지한다.
앞으로도 상식과 원칙보다 지금처럼 우리에게 쭈욱 떳떳함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전 아직 외상후증후군 치료가 안되었나 보다. 사진도 제대로 못보겠고. 그분책은 사두고 펼치지도 못한다.
첫글이 중구 난방이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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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