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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말씀
이광재에 대한 비판은
그의 對 친노세력에 대한 일련의 정치적행위를 보면서
그의 행위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한 데에 한하며
그의 강원도에 대한 사랑, 강원도지사수행능력 그리고 그의 대법상고심에 대한 억울한 마음을 훼손하는것이
아님을 미리 분명히 밝혀둡니다.
또한 제글이 도리어 친노의 재분열을 초래하는데 일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으나
이광재의 행위가 끼치는 해악 또한 결코 적지 않다고 판단하기에 올린 것입니다.
이광재의 XX짓
이광재퍼포먼스 曰
孫卽是盧 盧卽是孫
손학규가 노무현이고 노무현이 손학규다
이광재가 민주당원으로서 선거를 돕는 것이 정치도의라고 그저 생각했다면 그나마 받아들일 수 있으나
그의 일련의 발언과 행위는 그의 내면에 담고있는 정신적가치가 크게 훼손되어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외눈박이가 가진 정치도의에 대한 개념이 무개념행동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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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는
이광재는 6.2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려는 유시민에게 서울부시장 자리를 권했습니다. (모욕1)
강금원의 입을 통해 "이광재는 유시민을 친노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간접등장하더니(모욕2)
이광재는 유시민이 국민참여당 대표로 등극하기 하루 전날 손학규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모욕3)
이광재는 강자의 횡포로 깊은 상흔이 남겨진 봉하에 민주당 곽진업을 지원을 위해 친히 방문해 주셨습니다.(모욕4)
이광재가
이광재가 지입을 놀리고 지발로 다니는 것은 천부인권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박석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이 곳에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나타난 것은
유시민은 친노가 아니다라는 강금원의 말을 몸소 증명해보이려는 손학규지지발언에 이은 2차 시현행위입니다.
친노대표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자신의 "친노크레딧카드"를 김해에서 마구 긁어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카드를 긁으며 물건을 사 듯 김해바닥에서 친노카드를 긁어 민심을 민주당에 헌납하려고 하는 것이죠.
이것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
나또 풀린 정치인이 자신의 좌표마저 착각한 천방지축 행동으로 가볍게 보아 넘길까요 ?
아니면 고도로 계산된 치밀한 전략하에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의 장도에 브레이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민주당의 U시민 스나이퍼일까요 ?
국민참여당과 유시민이 민주당과 기성언론에게 돌팔매질을 당한 그 현장에
개선장군처럼 나타난 그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
자신의 정치자금수수혐의죄가 최종 확정되 국가로부터 강원도 도지사직을 공식적으로 박탈당한 사람이
- 누명이든 아니든- 자숙해야 할 기간에 그것도 봉하에 나타나서 사진빨을 날리고 다니는 것을 어떻게 보야야 할까요 ?
친노피플의 혼란
겉으로는 무심한 척하더라도
삭탈관직을 당한 이광재에게 한없는 연민의 정을 보내고 좌초의 아픔을 같이 했던 수많은 친노피플과
국민참여당을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은 이광재의 등장에 무척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어떻게 이광재가 ?
이렇게 정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첫째, 이광재는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을 향해 공식적 전면적으로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친노피플끼리 분열되는 아픔도 그 와중에 피를 흘리는 것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것을 몸소 나타낸 것입니다.
이광재의 선전포고에 맞서 싸우자는 의견과 그러면 제3의세력(비친노세력)들이 어부지리 할 수 있을 것이니
무대응으로 일관하자는 견해가 맞설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후자가 옳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광재의 분별없는 행위에 분노하는 마음이 솟구치지만 분노한 마음은 반드시 평정심을 잃게 하고
평정심을 잃고서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를 체험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친노의 올바른 개념규정이 이광재의 행위를 선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친노는 노무현정신(의를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정신)을 추구하고 현실에서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총칭이라고 규정하면 크게 엇나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광재와 강금원이 생각하는 협의의 친노개념 "노무현과 친한 우리들 인적 그룹"을 대비해 보면
이광재의 저러한 행위는 친노개념을 잘못 설정한 사람의 개념상실행위로 규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라면 유시민 개인에 대한 사감 혹은 국민참여당 창당에 대해 가진 독특하고 불온한 시각이 저런 무례하고
비도의적인 행위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째, 이광재가 만든 작위개념 孫卽是盧 盧卽是孫 (손학규가 노무현이고 노무현이 손학규다)
이광재는 소중한 친노크레딧을 손학규에게 헌납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 위해
야권에서 손학규의 라이벌을 점하고 있는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손학규에 대한 비판은 전혀 하고 싶지않습니다만 어쨋든
노무현을 경포대 대통령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사학법개정반대에 이명박 박근혜와 함께 촛불 들고 참석했으며
한나라당 경선에서 희망이 없자 탈당을 감행하고
대척점에 서있는 당으로 월당함으로써 민주주의 근본틀(정당정치)을 파괴하였습니다.
이런 손학규를 지지하는 이광재의 심리 기저에는 "용서""대화해" 라는 자기기만적 변명과 논리가 그득했을테지만
도둑이 제발저리는 격으로 그것만으로는 마음 깊은 곳에서 솟는 원초적 부끄러움과 훼손된 자의식을
덮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심리가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에 대한 과격한 퍼포먼스로 이어진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자신은 솔직히 손학규의 똥꼬를 빨고 정치자금 수수로 도지사직도 중간에 잘리는 신세로 전락했기에
작은 세력인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선명하게 친노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더없이 불쾌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선명히 대비되는 것이 가슴아팠겠지요.
이 대비구도에서 살아남는 것은 대비가 되는 대상을 제거하거나 불능상태로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판단했을
것입니다.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이 죽어야 내(이광재)가 산다.
네째, 분화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나 사심이 개입되면 분열이 되고 그것은 기형적 정치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분화와 결합을 통해 진화되어 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 듯이 정치세력의 분화는 언제든지 있는 것이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분화가 정당성을 갖지 못하고 사심만땅에 의해 이루어질 경우는 분열이 되는
것입니다. 분열은 퇴행과 반목의 역사를 생산해내며 정치구조 자체를 빈사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광재의 지금의 친노분열 행위도 그런 잣대에서 판단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광재가 친노정신을 이어받는 경쟁에서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에 뒤졌다는 열등의식과 질투가
돌발적인 행위(유시민대표 등극 전일 손대표지지선언, 김해방문 국민참여당후보 싹죽이기행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봅니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인데요 이광재가 다시 옳은 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슬비에 옷조심하다 소낙비에 옷 왕창 젖자 우산 팽개쳐 포기하곤 비맞으며 가는 사람처럼 .......
망동이 두렵습니다.
다섯째, 이광재의 행위는 위험합니다.
어쨋든 이광재는 우희정 좌광재로 불렸을만큼 친노적자의 반열에 서있는 사람입니다.
그 자신도 그것을 익히 알고 있기에 손학규에게 보란 듯이 그 노무현 크레딧을 팔고
손학규 또한 이광재를 신주단지 모시 듯 하는 것인데요.
이광재가 신이 되어 손학규를 사하여 준것이죠.
이런 이광재버그가 돌발하면서 친노에 대한 개념 그리고 정의와 불의에 대한 판단이 모호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국민들의 정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훼손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이젠 정의가 약자의 반대말이 되었으며 강한 것이 정의라는 동물의 왕국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그런데 이광재가 다시 강자가 정의다라는 것을 몸소 행해보인다면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이광재의 시각에서 강자 앞에 낯을 드는 소후국의 왕들은 무조건 분열세력이고 타도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이죠.
새로운 기운으로 태통하려는 변방의 세력들은 모두 오랑캐가 되어 괴멸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무현의 탈을 쓴 이광재의 행위가 무서운 것입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직에 있으면서 경제강자(삼성)을 무조건 옹호했 듯이 이젠 야권의 정치강자(손학규와 민주당)를
무조건 옹호하는 첨병으로 나선 것입니다.
여섯째, 단일화가 대의고 단일화에선 민주당이 대의고 민주당이 대의가 되려면 소의(국민참여당)를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의 단순논리와 경도된 생각이 두렵습니다.
그는 노무현대통령의 뿌리는 민주당이고 민주당은 뿌리이기에 누구도 이를 흔들어서는 안되며
흔드는 모든 세력은 악이라고 규정한 듯 합니다. 그의 행동에서 읽혀지는 워딩이 그렇습니다.
이광재에게 민주당은 영원부동의 상수입니다.
자신을 강원도지사로 붙여주었으니 그 은혜 각골난망이겠지요.
이 때 아마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신 지금 나를 지켜줄 것은 "죽은 노무현이 아니라 산 민주당"이라고
굳게 믿게 되었던 모양입니다.
(얼마나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이 미웠을까요....짐작이갑니다)
단일화란 대명제 아래 모든 세력은 민주당의 명령을 두말없이 받으라는 것이 그의 주된 생각입니다.
이광재의 그말은 민주당이 행하는 불의도 단일화를 위한 불가피한 요소이기에 닥치고 따르라는 것이죠.
이는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를 부정하는 가장 무식한 말씀임과 동시에 거악(한나라당)을 물리치면 차악(민주당)이
거악이 될 수 있다는 가변적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광재의 그러한 생각이 지배하는 한 이 사회에서 영원한 자유와 정의는 도래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광재같은 친노라고 불리우는 또라2가 무서운 것입니다.
친노의 탈을 썼기에 많은 불의한 것이 부지불식간에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광재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정말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그런 일련의 모든 생각이 그의 발길을 김해로 내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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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