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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홉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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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량
날짜 : 2011-04-12 (화) 22:18
조회 : 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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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기자 (한기자)
기자생활 : 5,05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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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글을 길게 적는거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아서..
핵심만 간략히 이야기 하겠다.
근대, 사회 계약설의 기초를 닦은 사람이 홉스이다.
혼란의 현실을 "만인과 만인의 투쟁의 상태"로 보면서..
자연권에 대해서, 그리고 위탁한 권리에 대해서 우짜고 저짜고 이야기 하면서..
그 사람이 내린 결론은..
공화정이 아닌, 리바이어던적 권력을 지닌 군주제의 옹호였다.
그 결과, 홉스는 박쥐로 전락하게 되었다.
오늘, 김해 단일화 후보의 뉴스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가 보다.
기분 좋아 술 한 잔 하고 와서,
밑에 적힌 몇 개의 글을 읽어 보다가..
현실을 핵심적으로 바라보면서,
결론은 군주제를 선택하는 홉스같은 글이 있어 넋두리 해 본다
제발 쪼리지 말자..
현실 비현실을 이야기 하기전에
옳은지 그런지가 판단의 우선순위가 되어야지
현실적인 이해관계 짐짓 앞서가지 말자
우린 옳고, 바르고, 정의에는 한 없는 해바라기지만
현실적인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온도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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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량
날짜 : 2011-04-12 (화)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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