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의 사이트는 도저히 한눈을 못팔게 하는구나. 어제 오후부터 바빠서 사이트 잠시 등지고 있었더니 이런저런 잼나는 일들이 있었는가 보더라. 이제 그럼 다 된거냐?
이제 그만 하자. 더 이상 강퇴니 뭐니 하는 걸로 에너지 낭비하지 말자. 어제 강퇴 당한 닉들보니 나도 좀 알싸하게 아쉬운 닉들이 보이더라. 근데 아쉬워도 딱 거기까지다. 사이트 운영자의 강퇴 집행에 그렇게 상식이니 용기니 읊조릴 필요까지는 없다는거다. 그들은 진정성을 의심받아서 이곳에서 강퇴당한게 아니다. 운영자가 보기에 사이트의 운영방향과 맞지 않아서 불가피하게 그런 결단을 내렸다고 본다. 이곳은 우리 편을 만드는 사이트가 아니다. 노빠 유빠 노선 분명히 밝히고 우리 주장 담은 컨텐츠 만들어서 우리 밖으로 전파시켜야 하는 전초기지다.
스나이퍼는 할 일 없어서 지 비싼 노동력 대가며 지 돈 들여서 종군기자 한다며 김해로 서울로 쎄빠지게 뺑이 치겠냐? 근데 사건 냈잖냐. 우리가 주장하는 논리 알려서 단일화 협상 끌어내는데 일조했고 그리고 그 험난한 여정 거쳐서 이봉수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게 됐잖아. 그 역할이 어느 정도 였는지 모르지만 난 분명 스나이퍼의 글이 그리고 이곳에서의 공론들이 전파된게 적잖이 힘이 됐을 꺼라고 본다.
정신 바싹 차리자.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야지. 지금 우리는 세가 너무없다. 그렇다고 한숨만 쉬고 있을 순 없잖아. 우리가 그 세가 되주고 세를 넓혀 줘야지. 어케할래? 주위사람들한테 나보고 참여당 가입하라고 할래? 그게 되겠냐? 진실을 알려야 하잖아. 뭐가 잘못 되었고 유시민과 참여당의 비젼이 뭔지 왜 우리가 이렇게 미친듯이 달려야 하는지.
이게 우리 현실이잖아. 이 엿같은 상황 뒤집어 엎자고 봉팔이나 스나이퍼나 마케터나 판벌리고 졸라 달리는 중이잖아. 근데 목 축이라고 음료수 병하나 던져주지는 못할망정 왜 자꾸 길을 물어봐? 달리다 지치는게 아니라 말하다 힘 다 빼잖아.
그리고 강퇴 당한 친구들! 내 글이 너희들이 겪은 일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서운해 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았음 좋겠다. 마라톤 레이스 중에는 경기에 충실해야 하잖아. 그거 이해하잖아. 너흰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레이스코스 밖으로 나가 달라는 좀 불친절한 경기 진행요원의 지시를 받았을 뿐이야. 모욕을 당한 것도 아니고 너희 진정성이 훼손 당하지도 않았어. 넘 서운해하지 말고 우리 하나하나 각자가 열심히 달리다 문득 돌아 봤을때 옆에 웃으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서로를 확인할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꺼 같다.
너흰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레이스코스 밖으로 좀 나가 달라는
좀 불친절한 경기 진행요원의 지시를 받았을 뿐이야.
모욕을 당한 것도 아니고 너희 진정성이 훼손 당하지도 않았어.
넘 서운해하지 말고 우리 하나하나 각자가 열심히 달리다 문득 돌아 봤을때
옆에 웃으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서로를 확인할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꺼 같다.
-멋지다-
너흰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레이스코스 밖으로 좀 나가 달라는
좀 불친절한 경기 진행요원의 지시를 받았을 뿐이야.
모욕을 당한 것도 아니고 너희 진정성이 훼손 당하지도 않았어.
넘 서운해하지 말고 우리 하나하나 각자가 열심히 달리다 문득 돌아 봤을때
옆에 웃으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서로를 확인할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꺼 같다. ~2
근데 목 축이라고 음료수 병하나 던져주지는 못할망정 왜 자꾸 길을 물어봐?
달리다 지치는게 아니라 말하다 힘 다 빼잖아.<----사실 밤사이 이런 일들이 자꾸 되풀이되고 있으니
이젠 솔직히 짜증났다. 이 사이트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들의 무지에 대해 소중한 시간들을 할애하고 있는 봉팔이가 진짜 좀 안됐다.그래서 강퇴조치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봉수 당선된 기분좋은 날 아침 그런 사실에 관련된 글들을 읽게 된 나는
그날 좋은기분 망쳤다.그렇다고 강호야~님을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구나 당선소식기다리느랴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에 집중하고 있어
무슨글들이라도 올라오기만 하면
조회수 많아지는 그 시간에 그렇게 발목잡고 있었다는 사실이 괘씸하고 쫌 화났다.
난 최소한 그 초조한 시간들을 기다리면서 정치신문에 유시민 기사 2개는 펌질해 올렸는데 말이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