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곳이 유시민에게 도움되는 일은 안하겠다는거지 ? 내가 속이 좀 좁아. 말은 없어도... 복기한번 하고 쩝~
한명숙 서울시장, 유시민 경기도 지사 나갈때 정말 여유만만이었습니다.
내가 경기도민이고, 천하의 한명숙이 안되면 내가 꽃을 왜 사냐 ?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고 부지런이 국민 참여당 선거운동원 했죠.
아뿔사... 내가 병신이었구나....
김상곤이는 되고, 유시민은 떨어지고, 한명숙은 물먹고, 서울과 경기도 교육감은 되고... 이거 어케 해석을 해야되는지 너무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슬픔으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술한잔에 디비 자야만 했죠.
결국 오늘 김진표의 말대로, 친절하신 서영석이의 말대로 그래서 유시민과 한명숙이 안된겁니다.
요런 경우를 민주당파는 정동영이에게 오버랩 해서 반정동영파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반정동영 파들은 아니다. 민주당 니네가 먼저 시작한거라고 주장하는거고...
저는 물론 입당원서 박스떼기 한놈을 개쌍욕을 해대며 찍었습니다. 전부 민주당으로 경기도에서...
여하튼 정동영 대통령 후보, 6.2 지방선거 두번 일어났다고 쳐 ! 두번 일어난 일은 분명히, 당연이 3번째 일어날 가능성이 99% 랍니다. 두번일어난 일은 또 일어난다는겁니다.
이렇게 험한길을 걷고 싶지 않지만 저 자신과, 자식들, 또 아들의 자식들을 생각하면 오로지 이기주의 하나만으로도 저는 그 길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을 하자고 쓴글이 아님을 더욱 더 잘 아실겁니다.
감동을 주는 정치를 실현합시다! 낮은 마음으로, 경청하는 마음으로 이시대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과 함게 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일구어 냅니다. 지금은 곁에 없지만 그분이 못다이룬 꿈을 우리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습니다!
덧글. 악착같이 내 이익을 위해서 싸울때도 많지만, 푸른 별 지구에서 300만년 동안 이루어온 인류의 고귀한 임무를 져버릴 수 는 없습니다. 그게 또 악착같이 만들기도 하고요. 아들 딸들과 전쟁을 하고, 와이프와 지구전을 치루다 겨우 사람들을 뵙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낮에는 더울정도입니다. 만개한 꽃을 즐기시고요~~
대참사인 구제역이 이제 끝 난줄 알았는데 ‘워낭소리’는 구제역 걸린 소코에 걸린 소릴 내고 있다. 소가 걸으면서 아래, 위나 좌우로 흔드는 것 까지는 좋으나 다리에 힘이 빠져 자빠지고 고꾸라지는 소리까지 내고 있다. 이제는 그 워낭이 바람에도 흔들려서 이 소리도 내고, 저 소리도 내고 있다.
‘논가외딴우물’ 닉네임은 ‘워낭소리’와 함께 대단히 목가적이다. 촌 출신이 아니고는 이런 닉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우물이 집 근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논의 가장자리도 아니며 외딴 곳에 있는 우물이다. 한마디로 찾는 이가 별로 없는 우물이다. 그런 우물은 뚜껑을 잘 덮고 관리를 수시로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우물이 되어 그저 농기구나 흙 뭍은 장화나 씻을 물 밖에는 되지 않는다. 지금의 ‘논가외딴우물’이 그렇게 되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