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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해사람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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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제니
날짜 : 2011-04-13 (수) 19:05
조회 : 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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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기자 (제기자)
기자생활 : 5,03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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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밑(?)에 있는 사람에게 김해 아는 사람 없냐고 물었다.
누나랑 자형이 진영읍에 살고, 형 친구가 진례면에 산다더라.
신상 따서 참여당에 보고하고,
여론조사 부탁했다.
내외동 사는 친구한테는 밥 사먹여가며 부탁했다.
친구아버님 말씀하시길 xx가 좌빨인갑네.ㅠ.ㅠ
남편은 난 밥 안 얻어먹었는데....
직장동료 남동생이 김해 산다길래 초면에 부탁했다.
흔쾌히 자기 아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준다고 했다.
그래도 맘이 안 놓여 토요일 또 확인전화하고.
여론조사 전화 온 사람은 한 사람뿐.
진영읍 사는 자기 누나가 전화받았고, 시키는 대로 했단다.
전해 주는 말인즉,
그 동네 사람들은 다 이봉수 지지한단다.
나더러 좌빨이냐던 친구 아버님이 전해주시는 말씀,
그래도 금마가(이봉수후보 지칭) 더 인기있더라.
칠순 중반쯤 되신 분이 노인들과 목욕탕 등에서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해 주시는 것이라서 더 흐뭇하다.
다 함께 힘을 합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선거운동을 해 나가면
4.27일에 참여당 1호 국회의원을 보게 될 것 같다.
좀 두근두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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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제니
날짜 : 2011-04-13 (수)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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