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솔직히 실생활에 도움 안되지. 돈 들어 몸 힘들어 ㅎㅎㅎ 글구 결정적으루
주위 사람과의 긴장관계....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힘들거든.
하지만 지금까지 인생 살면서 우리 사회나 정치에 느끼는 생각.....이대로는 안되는데....
그런 부분을 채워준다는거지.
생각해봐 알면 알수록 난 한국인이라는거 별로 자존심 느낄 이유가 없었어.
별 그지같은 나라....주로 이런 생각 학교때 애국심 교육은 엄청 받아서 걍 무조건
나라사랑해야할것같은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가 왜 나라를 사랑해야하나?
나라가 나에게 해주는게 머있지? 북괴 김일성을 막아줘서? 모 이런 생각하구 당시
우리 정치 -사회 현실 생각하니 존경할만한 인물도 철학두 사상도 별로 안보이더라
운동권도 실상 좀 그렇구.....근데 노무현 유시민은 그래두 내가 생각하는
우리 나라가 이랬으면 하는 그런 이상을 보여준거야.
과거 정치인들은 그런거 보여준적 없어. 단지 머해주겠다. 약속만 디립다 하구는
다덜 저만 잘먹고 잘살더라구.
암튼 난 자존심 있게 내가 사는 나라가 자랑스러웠음 좋겠어.
사람이 밥통만 가지고 사는건 아니잖어. 노인네들 들으문 안 굶어봐서 그런다구'
하겠지만 58개띠 세대들은 보릿고개의 마지막 세대였거든. 그리고 내 초등학교 졸업할때
도시에서 일등으로 졸업하고 상타는 여자애가 걍 공장가더라. 지금 그애는 어디서 모하는지...
가난이 얼마나 비루한지도 알지만 박정희 식대루 밥통때문에 정신을 팔고 싶진 않거든.
생활에 도움 이런 것 때문에 좋아하는 건 아니지
글을 읽고 강연을 들으면 또 행함을 봤을때 그저 맞어 맞어 그렇구나 이런 공감을 느끼기 때문이야
클 났다 점 점 더 좋아져서 노뽕 유뽕이 농담이 아니더라
유대표는 정말이지 잘 됐슴 좋겠어 복수도 확실하게 해 주었슴..흑..12시 넘었는갑다..
내가 원하는 세상이 있어. 지금은 그런 세상하고는 영 딴판이야. 그래서 좀 바꿔보고싶어. 혼자서는 그게 잘 안돼. 턱도 없어. 그런데 니가 말한 그들 보니까 나를 대신해서 내가 조금 도와주면 그들이 그걸 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 그래서 나는 내 삶 살던대로 살고 그 사람들한테 맡겨 보는거야. 약간은 도와주고 약간은 밀어주고. 그 사람들이 내 일 대신 전담으로 맡아 해주니까. 그걸 정치, 정치인, 언론 언론인이라고 하지 아마. 그게 나한테는 실생활을 영유할 수 있게 해주니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거지.
내가 들었던 칭찬 중에 최고의 찬사로 생각하는 게 하나가 있어. 예전 2002년 대선 국면에서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쓰던 모 정치학과 교수의 글에 대해 내가 약간은 도발적인 내용으로 메일을 보낸 적이 있어. 약간 티ㅤㅋㅕㄱ태격 오가다가 서로 오해도 풀고 정리하는 메일을 받았는데 아 글쎄 날 보고 "노무현의 심성을 닮았다"고 하지 않냐? 그런 극찬은 몸둘 바를 모르게 하더라.
그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똑같이 느끼는 사람들 같애. 이질적이거나 다른 데 사는 사람들이 아닌 나의 세계에 있다는 느낌인거지. 그들한테는 그런 걸 느껴.
니들 솔직히 왜 노무현 유시민 봉팔이가 좋으냐..
-의로우니까
니들 실생활에 그들이 진짜 도움되냐..도움된다면 어떤도움이되냐..
-멀리 보면 의로운게 경제적이다
답해줄사람 답좀 해주라..ㅋ
-했다
왜 도대체 지금세상에 노무현 유시민 박봉팔닷컴이 대한민국에 필요한거냐..
-세상이 너무 좆같아서
바보 개똥이 약이다!
실생활이라니까 실제 사실을 적는다..
나 몇년전에 대출바다서 집샀다.. 그거 8년동안 5%로 안올랐다.. 대출이자 생각하믄 엄청난 부담이다..
이게 눈에 보이는 실생활이다..
근데 서브프라임 터졌는데두 명바기 정권에 글로벌 위험이 크게 느껴지질 않았다...(국내발생 위험 말구..) 만일 글로벌 위협이 이땅을 덮쳤다면... 은평구민정도되는 인구에 빚더미에 허덕이는 아일랜드가 남의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렇게 튼튼한 체력을 만든게 언제일까... 체력이 보약한채 먹구 벌떡 일어나지는 거냐...
이게 눈에 안보이는 실생활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