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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습관적으로 들어온 박봉팔닷컴에 보니..시스템상의 버그 박봉팔이 들어와서 뜨거운남도를 강퇴시켰다.
그 글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무언가 댓글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이렇게 시간을 내어 써 본다.
그곳에 댓글이 100개가 넘게 달렸던데...난 그 댓글들을 보면서...그곳에서 박봉팔을 포함한 우리들은 왜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지..참 답답했다. 물론, 이 싸이트가 만들어지고 정착을 하는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쓰는 이글은 그 기회비용을 앞으로는 좀 줄여보자는 측면에서 이글을 쓰기로 하였다. 즉, 박봉팔이 지금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저 강퇴의 권한도 역시 나는 초기에 이 시스템을 정리하지 못하면 앞으로 다가올 계산할 수도 없는 기회비용이 두려웠기 때문에 다소 욕을 먹을 지라도 강력하게 강퇴의 권한을 휘두르고 있는 것으로 난 이해했다. 그리고 그에 대하여 난 전적인 동의를 보낸다.
혹자는 이 글을 읽으면서 박봉팔에게 아부하는 것이나 알랑을 떠는 것이라 생각하는 회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난 절대 박봉팔에게 아부떨거나 알랑 떨 생각없다.
다만, 박봉팔닷컴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그래 내가 찾는..내가 기대한 싸이트였기 때문에 무작정 가입을 하여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고..이곳의 시스템이 난 참 맘에 들기 때문이다. 난 박봉팔이 누구인지 알고 싶지도 않으며, 단지 이곳 박봉팔닷컴이 좋기 때문에..이곳의 회원들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정말로 엄청난 고수들에게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지식을 습득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월 2,000원씩 내고는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할 정도로 고마운 싸이트이다.
그래서 이곳의 회원으로서 이제 베타서비스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과 관련하여 어쩌면 박봉팔이나 리자양이 또는 눈팅냥사장이 해야 할 말인지도 모를 말일 수도 있겠지만...그사람들이 말하는 것 보다는 회원이 말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마디 적어 본다.
내가 골프장관련 된 일을 한다.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치려면 당연히 입장료를 내야한다. 좋은 골프장은 더 비싸게 내야하고, 조금 저렴한 골프장은 조금 저렴한 입장료를 내야한다. 심지어 스크린골프장은 더 싼 입장료를 내야 한다.
어차피 입장료는 박봉팔이 정해 놓은 것이고, 이곳 박봉팔닷컴이 그 입장료를 내고서라도 정말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또는 자기가 원하는 위안을 받거나 어떤 고급 또는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면 군말없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 오면 된다.
만약에 이에 동의하지 않거나 또는 입장료를 내는 것이 찜찜하거나 생각되는 사람이라면..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서 찌질하게 그 골프장의 룰에 대하여 사전에 알고 다 인정을 했기 때문에..또는 사전에 미처 알지 못하고 들어와서...맘에 들지 않으면 퇴장을 하면된다. 쿨하게....
다시 말하면 박봉팔닷컴은 확실한 유료회원제싸이트이다. 이곳 나름의 문화와 룰이 있다. 그룰에 대하여 동의를 못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자유롭게 웹써핑을 하고 글도 쓰고, 글도 읽고 하면 된다.
뭐 이렇게 왈가왈부가 필요하냐?
박봉팔..난 얘 잘 모른다. 그런데 무척 바쁘다는 것 정도는 풍문으로 들었다. 솔직히 자기 생업을 두고 이 싸이트관리하고...또 리자양도 별도 생업이 있으면서 봉팔이 한테 엮여서 어쩔 수 없이 이 싸이트 관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사실 이거..엄청난 희생이고 봉사다...
니들 눈에도 다 보이지 않냐?...봉팔이가..리자양이..또는 눈팅냥사장까지...자기의 사생활시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사실 이것은 돈으로 계산안된다...그래서 난 항상 미안하다..그리고 고맙고...
이곳에서 가끔 박봉팔이 무지막지한 권력을 휘두르면서 강퇴를 남발할 때 나도 사람인지라 위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봉팔이의 입장에서 보면..강퇴의 권한을 휘두르기까지 얼마나 시간을 낭비해서 고민을 해야하고, 또 그 이후에 쏟아질 비판 또는 비난까지...생각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그런측면에서 난 가급적 [박봉팔]이란 사람에게..관리자에게 부담되거나..또는 신경쓰이게 하는 것은 안하려고 했다. 댓글도 가급적 안달고...
왜?
내가 박봉팔과 리자양, 눈팅냥사장을 들먹여서 물어보거나 의견을 표명하는 순간...내가 이들의 시간을 뺏어먹는 순간이 된다. 그러면 사실 이들에게 민폐라는 생각이 들어서이지..
자 결론적으로 어차피 이 싸이트는 박봉팔이 만들었고, 그 룰 또한 박봉팔이 만든 철저한 박봉팔 개인거다. 그 룰이 지랄같든..거지같든..난 여기에 동의하고 들어 왔다. 그런데..내가 생활하면서 보니까 박봉팔이 만든 룰이 거지같지 않다. 자기가 하고 싶은 글 쓰고, 좋은 글 찾아서 읽고, 토론하고...이 싸이트의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를 생각해서..가끔 시스템상의 개선사항 오류 등은 가끔 건의사항에 리자에게 질문을 하고...그랬다.
난 다른 사람들의 이러저러한 논란이 될 만한 것에 일부러 신경쓰지 않는다. 일일히 그곳까지 신경쓰다가는 내가 제명에 못 산다..그런 일에 신경쓰려고 이 싸이트 들어 온 것 아니다.
반면에 다시 한번 말하면 니들이 자꾸 이곳 시스템에 반하는 알면서...또는 모르면서 그런 다른 사람 또는 박봉팔, 리자양, 눈팅양사장 까지 신경쓰이는 행동을 한다면...이사람들 신경을 무지 뺏어야하고..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민폐끼치지 말고..이곳의 시스템에 대하여 공부를 열심히하고..그에 맞춰서 열심히 생활을 하던가..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
나에겐 이곳 박봉팔닷컴이 참 소중하다. 요즘 난 박봉팔닷컴에 오는 재미로 인터넷을 즐긴다.
사실, 이글을 쓰는 시간도 어쩌면 쓸데없는 시간인지도 모른다..그렇듯..박봉팔, 리자양, 눈팅냥의 시간도 소중하다. 그러니 그들의 시간을 빼앗을 일을 하지 좀 마라..이게 내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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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