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뽕팔이가 이미 완숙한 기자들만 모셔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언론사하겠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고,
언젠가는 기자 스쿨같은거 만들어서 기자소양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기자노릇할 자질을 기르도록 시간을 갖겠지. (어쩌면 자율학습해야할지도 모르겠군.)
하도 기자기자 해서 함 생각해보고 있다.
다음에 보니
어떤 사람이 무명씨로 기자정신과 시대정신이 뭐냐고 묻더라.
답변을 긁어와봤어. 같이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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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신 시대정신
기자정신은 한마디로 국민의 알 권리를 대변하여 진실을 알리는 역할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기자정신의 예로는 74년도의 당시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수호투쟁이라고 할 수가 있죠.
지금은 언론이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신문사의 입장에 따른 입장 표명과 많은 취재경쟁속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사실확인의 여부를 떠나 보도 내용의 갯수만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슈가 있다면 그야말로 봇물처럼 특종을 위해 관련 내용이 수십, 수백개가 쏟아지는 것은 흔하니까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관련된 이슈만 연상해 봐도 그 중 몇몇 신문은 그래도 신중하게 사실 확인된 내용만 취급
을 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그 내용의 사실확인보다는 어느 신문사보다 빨리 보도 하려는 언론의 경쟁은 이미
모두 보셨을 겁니다.
사실에 입각한 내용과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기자정신이 아
닌가 생각합니다.
원래 시대정신으로 연상되는 것은 다큐 시리즈의 '시대정신' 이지만, 이 다큐에서 언급하는 시대정신은 종교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지금은 정치에서도 이런 시대정신을 언급을 하고있고 이는 우리의 일상에서의 다른
모든 문제의 내용과 비교해도 비슷한 내용으로 나름 접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대정신은 기본적으로 그 시대에서의 가져야 할 정신으로, 그 정신의 구현을 올바르게 실천함으로써, 국가적
으로 발전과 성장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근간이라고 봅니다.
어떤 면에서는 기자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나의 안위보다는 세상의 안위를 더욱
걱정하고 그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그렇게 해야 그나마 진취적으로 발전이 되는 이상향이니까요.
예를 들면, 세종시 같은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었는데도 정권이 바뀜에 따라 예전에 찬성하였거나 인정한 내용이 지금에 와서는 반대의 내용으로
성토되는 등의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기준 잣대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더욱 절실하게 이런
시점에서 간절히 생각나게 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봅니다.
나의 생각보다 소속단체의 생각을 우선시 하는 대리인의 위치에서 신탁의 위치에서 생각하는 실천이 정치인의
필요한 시대정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