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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뜻있는 분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자리에서 즉석 모금을 해 방금 후원회에 바로 쐈다. 박봉팔닷컴 수십년치 연회비에 상당하는 거금을 기꺼이 지갑에서 빼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물론 나자신에게도 잘했다라고 칭찬해줬다.
늘상 하는 말이지만 해외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선거가 있을때마다 현장가서 기사쓰고 소식올려주고 자봉하는 사람들이 젤로 부러우면서도 그걸 하지 못해서 젤로 미안해한다. 그러니 이렇게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라도 벗어던지고자 후원금이라도 보낸다. 여기분들 참 열심히도 보낸다. 단 한순간도 주저함이 없이 지갑에 있는 모든 현금을 다 던져주신다. 내가 보기엔 적어도 그렇게 보였다. 대단한 신념이시다.
예전에 여기로 사탕수수 노동자로 오셔서 받은 임금을 독립운동 자금을 보내셨듯 우리도 그런 맘으로 보냈다. 일제가 우리의 주권을 강탈하고 민족을 말살하고 조선인을 죽음에 몰았듯 작금의 현실또한 한줌도 안되는 권력이 국민의 인권과 주권을 무시하고 국격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삶을 처참하게 만들고 있다. 이 모두를 바로세우고 건강한 발전을 지속하고 반민주부패세력을 철저히 응징할 강력한 권력의지가 있는 지도자와 정치세력에 후원하게되 너무 기쁘다. 정의가 독립하는 그날까지 우리의 후원의지도 가열차게 타오르고 있을것이다.
여기도 내가 연회비 수십년내도록 활활 타오르고 살아있는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 그나저나 멋진 말은 그만하고 박봉팔닷컴 연회비도 빨리 내야지. 강퇴당하기전에.
다 사랑한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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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