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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망언과 해명에 대한 입장
김태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해에 내려온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봉수 후보가 과거 민정당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는 근거 없는 비방을 하더니 뒤늦게 언론에 ‘이를 정정하고 이봉수 후보에게 사과한다’는 해명서를 보냈다는 보도를 접했다.
우리는 집권 한나라당 원내대표라는 아주 막중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분이 선거지역에 내려와 야당단일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공공연히 비난하는 행태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이런 거짓말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국민과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사실이 전달되었고 선거에 복구하기 어려운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봉수 후보 사무실에는 이에 대한 문의와 항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다.
김무성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우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해명을 하며 우리에게 해명서를 보내겠다고 한 바 있으나 우리는 지금까지 해명서를 받아 보지도 못한 상태이다. 이렇게 상대에 대한 거짓말과 흑색선전을 해 놓고도 ‘아니면 말고’하는 식의 정치행태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김무성 원내대표가 국회 정론관에 나와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해명하고 김해 유권자와 이봉수 후보에게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분명히 요구하는 바이다.
만일 내일 오전까지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정대로 김무성 원내대표를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형법상의 명예훼손과 선거법상의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할 것임을 밝혀둔다.
2011년 4월 17일
야4당 단일후보 이봉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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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