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네~손학규 분당을은 관심 접었지만...최문순 강원은 내심 이겼으면 좋겠다 싶었는데...두 후보 모두 한나라당에 10%차 이내로 지고 있네...여론조사는 참고사항일 뿐이지만...지지층이 위기의식을 느껴서 투표를 좀 더 열심히 해 준다면야...강원도는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데...
돈까스/민주당이 이번에 깨갱해야 야권단일화논의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 강원도는 이기면 좋을 듯 싶고...분당을은 워낙 한나라당 텃밭이니 과한 기대는 하지 말고...분당을 지면 손학규 목숨줄 끊어놓고 한나라당이 기곤만장해 오판하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민주당이 고전하면 소수야권과 연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질 것이기때문에 이번 4.27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것을 학수고대할 필요는 없을 듯~
예상은 예상일 뿐 이라고 믿고 싶다.
또 다른 믿음은 젊은 사람의 힘을 믿는다.
더 이상 뒤에서 이렇고저렇고 하지 말고 최소한 투표를 통해서 세상이 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젊은 유권자들이 께달았으면 좋겠다.
여기 오는 분들은 너무 관심이 만은 분들이라 이런 말 하는게 의미가 없지만.
내 바람이다.
양이아빠/
민주당이 지금 확실한 리더쉽이 성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공 많은 배가 되고 있는 상화이다. 그래서 김해을의 단일화도 지도부의 입장이 아닌 후보으 결단으로 결론이 난 것이고. 사실 박지원이 유시민의 분당을 지원 의사에 대해 거부 한 것도 손학규 흔들기의 성격이 강한 측면이 있을 수 있고. 만일 손학규가 분당을에서 당선된다면 손학규의 민주당 내에서의 입지 강화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총선에서의 지분 싸움이나 계파의 이익 배분 과정에서 계파 수장들의 이익 배분에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감치 손학규 견제 차원에서 유시민의 지원 유세를 차단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런 마당에 정말로손학규가 진다면 민주당은 말 그대로 사공 대따 많은 배가 될 것이고 그래서 배가 산으로 가는지 들판으로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헤메이며 그저 자파의 이익 극대화에만 골몰하는 찐따 정당이 될 수 있다. 그 상황이라면 절대로 총선에서 야권 연대의 돌파구는 만들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미워도 손학규의 당선을 위해서 애를 써야 한다. 그래서 손학규가 당선되고, 그래서 손학규의 입지가 강화되었을 때 그나마 내년 총선에서정치자영업자들의 분탕질을 다소나마 제어할 수 있는 구조가 성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보다도 분당을이 훨씬 중요한 전략적 대상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유 대표님도 분당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말씀 하신 것일 것이다. 손학규에게 많은걸 기대하진 않지만 최소한 총선 정국에서 민주당의 찐따화를 저질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은 싫어 주어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
이런 질 낮은 기사에 현혹당하면 안된다고...
일단 지금 여론조사가 기법상 문제로 야당의 '숨은 표'가 잘 안 잡힌다는 거 감안하고 보정하면,
강원은 충분한 승산이 있고, 분당도 해 볼 만하다고 보면 된다고...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을 했던 김창호 박사가 트윗한 내용에 의하면,
그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가들하고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강원은 후보에 대한 비토가 없고, 상승 추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오히려 필승할 것 같다는 이야기더라고...
그러니 지금하는 것처럼 열심히 최문순 후보 도우면 충분히 이길 수 있어...
관건은 얼마나 열심히 투표하러 가는 것에 달렸어. 모든 선거구가...
'이긴다', '이길 수 있다', '투표하러 가주면 이길 수 있다'...
이런 메시지를, 지지는 하는데, 강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집중적으로 해야 된다고...
이런 사람들은 '질 것 같으면' 굳이 투표하러 안 나가...
누군지 알지?
2,30대, 그리고 40대는 거의 다 이렇다고...
그래서 우리가 불리한 거고...
이걸 뒤집으면 '필승'이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