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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갔다와 보니,
봉팔이가 바뀌어 부렀네, 졸라.
몰랐다. 까맣게 몰랐다.
며칠만에 들어와 보니.
죄다 기자가 되었더구나.
난, 특정인만 기자인 줄 알았는데..
(내가 제일 잘 아는 봉파리네 기자는, 봉파리,스나이퍼,마케터,하이에나 딱 4명이다)
나도 <글 쓰기>를 하면, 기자 신분증을 붙여 주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뭐 별로 쓰고 싶은 주제는 없지만, 그래도 몇 자, 끄적거려 본다.
이번, 재보선? 전망?
내가 <걱정하는 순서>를 적어 본다.
1.가장 힘든 곳이 강원도다.
최문순, 분위기 타고 있는 것 같다.
잘 하면, 이길 것도 같다.
지금 역전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엄기영을 꺾으면, 가장 딴나라에 타격을 줄 곳이다.
2. 분당을, 손학규...
별로 하는 것 없는데 정서적으로 반 딴나라다보니,
의외로 손학규가 선전 하는 것 같다.
그가 선택한 홀로 서기와 '초록색 빼기'는 맘에 들지 않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면,
두 분 질끈 감고 용서해주겠다.
강재섭을 이기기만 한다면 OK다! 씨바~
3. 김해 을,
'우리의 봉수'가 이길 것 같다.
지극 정성으로, 뛰는 운동원들, 그 간절함을,
하늘이 알고, 김해을 유권자 들도 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조려지지만, '이긴다'에 방점을 찍는다!
4. 순천, <단일 후보 김선동>이 꼭 이겨야 한다!
하지만, <무늬만 무소속> 후보가 되면,
민주당에 역풍이 불지 않을까?
그 반사 이익(?)이 어디로 갈지는 확신하지 못하지만,
내가 지지하는 쪽에 마이너스는 아니지 않을까?
그래서 걱정, 가장 적게 하는 지역이다.
4대 ㅇ이면 더 바랄게 없겠다.
무슨 소리인지 다시 얘기한다.
순천에서 '무소속' 이기면,
<3대 1> 이다.
4 대 빵 아닌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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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