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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방법이 제 각각 이니 어디까지 믿어야 될까 ?.
조사문구에 따라서 달라지고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니, 어떻게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지금 kt 집전화 만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다른 회사 집 전화. 인터넷전화.휴대폰만 쓰는 가입자. 모두 투표권이 있는데 그들을 다 반영할수 있는지 알수가 없다.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 제각각
여론조사가 널뛰기하고 있는 건 조사 대상과 방법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전화면접방식에 비해 전화자동응답방식은 야당 지지의견이 더 반영되고, 무작위로 전화번호를 생성해 거는 RDD방식의 경우 표본의 대표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만 쓰는 젊은층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등 한계도 뚜렷합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에 과도한 의미를 두기보다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인 경기 분당을에서는 대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는데 이견이 없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들쭉날쭉입니다.
최근 한겨레 신문이 실시한 조사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민주당 손학규 후보를 4.2% 포인트 차로 이긴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강 후보를 8.4% 포인트 차로 앞선다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격차가 최대 20% 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내인 4.6% 포인트까지 제각각입니다.
김해에서도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격차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널뛰기하고 있는 건 조사 대상과 방법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 출처 http://www.ytn.co.kr/_ln/0101_201104192010493836
| ‘여론조사 악몽’ 언론은 선거가 두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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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결과 들쭉날쭉… RDD방법도 실험단계“언론 다시 망신 우려” |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언론도 6·2지방선거 때처럼 선거 판세를 단정적으로 보도하기보다는 여론조사의 한계를 지적하며 ‘신중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국일보는 4월 19일자 1면에 <기관 따라 제각각 ‘널뛰기 여론조사’ 주요결정 왜곡?정치 불신 부추긴다>는 기사를 실었다. 경향신문은 이날 5면 <여론조사, 믿을까 말까>라는 기사에서 “지방선거의 ‘악몽’처럼 정확도?신뢰도에
따라 붙은 의문부호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체 가구의 25%는 집 전화 없이 휴대전화만 사용하고 있고, 45%는 집 전화는 있지만 전화번호부에 등록이 안 돼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 가구 30% 수준인 전화번호부 등록 가구만을 대상으로 하는
현행 여론조사는 조사 대상부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RDD 기법은 전화번호부에 등록하지 않은 집 전화 보유 유권자를 포함시킨다는
점에서 개선된 방안이지만, RDD 역시 세부적인 방법은 조사 기관마다 달라서 결과에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또 휴대전화만 있는 유권자는 배제된다는
점에서도 한계가 있다.
게다가 한국 여론조사의 경우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율은 맞추지만 직업별 비율을 맞추지는 않고 있어 기본적으로 한계가 크다는 지적도 있다. RDD 방식을 포함해 전화여론조사는 여성은 ‘주부’, 남성은 ‘무직자’가 응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럴 경우 특정 정당에 대한 선호편향이 반영될 개연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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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