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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에서 김태호의 치고나오는 기세가 대단하다. 일단 인정해야한다. 그럼에도 문제는 결국 '승리'아니겠는가 !
지금 판세로는 대략 지지세가 비슷하고, 김태호가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라고 보면 큰그림이 되겠다.
왜 김태호가 치고 올라올까? '감성선거'전략이 먹히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나홀로선거' '인물론' '동정론' '참회론' 이게 다 먹히고 있는 것이다. 강한 놈이 약한 모습 보일 때, 사람들은 괜히 동정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 ? 두가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어려운 얘기아니다. 분명하고, 단순하다.
하나는, 김태호가 되면 않되는 점이 부각되야 한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심판' '지사시절 김태호의 김해홀대심판' '앞으로 정치형편따라 흘러다닐, 김해에서 1년도 못지낼 뜨내기 정치인' 한나라당이라는 정당과 ‘뜨내기 김태호’ 모두가 강하게 비판되야한다. 이미지에 타격을 줘야만 한다.
또 하나는, 이봉수후보가 여유를 보여야 한다. 승자의 모습을 보여야한다. 쫒기 자의 모습이나, 마음을 보여서는 않된다. 지금부터 여론조사 발표도 금지되는데, 급한 모습보이면 않된다.
그럼 어떻게 ? 오늘부터 ‘감사합니다’로 선방을 날려야 한다. 남은 1주일의 대전략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여야 한다. 한마디로 가진 척, 있는 척 해야 한다. 사람들은 ‘센 놈’에게 붙는다.
김태호의 얼굴은 ‘정치뜨내기’로 주무르고, 이봉수후보는 승자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야권단일후보, 노무현계승 , 매머드 유세단 이런거는 시간이 이제 좀 지났다. 사람들은 ‘센 놈’에게 붙는다. 웃어야 이긴다. 감사해야 이긴다. 잊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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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