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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차기주자 1순위 한나라당 박근혜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지도부와 거리를 두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른 때와 비슷하게, 이번에도 기자들 질문보다 답이 아주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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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보선 개입 안한다”(4/20)
...박 전 대표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당을에 가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선거에 개입 안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분당을과 강원지사 선거지원 여부는 이미 말씀하신 그대로냐’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친이계의 정두언·장제원 의원이 분당을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물음엔 더 이상 답하지 않았다.
(중략)
여당 지도부의 박근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20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표가 재·보선을 지원하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의무이며, 지도자가 동료들이 곤경에 빠져 있는데 이를 외면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친이계 장제원 의원도 트위터에 “박 전 대표님, 왜 재·보궐선거 안 도와주시나요. 분당, 김해, 강원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올렸다....
출처:
경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202131435&code=9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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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