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욕하면서 한경오프 하는 짓 조중동 쏙 빼 닮았다. 재벌세습 북한세습 욕하면서 대기업노조 하는 짓... 붕어빵이다.
언론과 노조만 그럴까? 네티즌= 우리들 자신 안 그럴 수 있을까? 서프 보면서 뭐 느끼는 것 없나?
사랑받는 연인이 될 수 없다면 미움받는 연인이 그래도 나은 편이고 가장 슬픈 건 잊혀진 연인 이라는 신파조에서 배울게 있다. 미움은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인 줄 왜 모를까? 미움보다 더 괴로운 건 외로움인데... 무시로 유행가 가사 생각난다
아직도 찌라시 끊지 못한 네티즌 있다. 무슨무슨 이유로 구독하고 있다고.. 어떤 이들은 '직장에서 조중동 보니까 균형을 잡기 위해 집에서 한경본다' 며 그럴 듯한 변명한다. 매일 폭음하며 술 마시는 사람이 균형잡기 위해 매일 숙취해소제 먹는다 고 건강이 유지될까?
무관심만이 찌라시중독인 칭찬과 비난에서 벗어 알 수 있다. 무관심 어렵다. 찌라시 방송 다 끊으면 찾아오는 권태? 이길 방법 없다.
인터넷 봉팔닷컴 있다. 결국 아젠다 싸움이다. 조중동이 설정한 아젠다의 덫에 걸린 한경오프 결론은 뻔하다.
지난 10년간 네티즌이 조중동에 이기거나 최소한 비긴 싸움은 네티즌 스스로가 먼저 이슈화 시킨 사항들이었다. 효순미선의 미군 장갑차 사건이 그러했고 소고기파동에 이은 촛불정국은 물론 황우석 사태까지 조중동 패러다임에 걸려들지 않고 스스로 문제제기하거나 미미하게 다룬 사건을 우리 스스로 확대 재생산한 이슈들이었다.
아래 엔드 님의 글 현대자동차노조의 세습요구 를 보며 봉팔닷컴의 신선한 시각으로 참 좋게 느껴졌다. 아젠다를 선점하는 사례 같아서 눈에 뛰었는데 추천수가 적은 것이 아쉽다 ( 김해가 워낙 발등에 불이어서 십분 이해는 하면서도...)
생활방과 문예방이 기존 언론에 끌려가지 않듯이... 정치방도 기존 언론의 아젠다에 찬반 끌려가지 말고 꿋꿋이 그렇게 지금처럼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끌고 나가자
욕하면서 닮는다 조중동 설정한 아젠다에 끌려 다니지 말자. 명심하고 지금처럼 우리 스스로 아젠다 설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