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4847040&code=41151611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진보’라고 밝힌 사람들의 뇌는 사물을 이해하고 복잡한 추상적 관념들을 결합해 특정한 사상으로 만드는 능력을 관장하는 곳이 발달했고, 반면 스스로를 ‘보수’라고 밝힌 사람들의 뇌는 무서움과 공포, 걱정, 불안 따위를 관장하는 땅콩 모양의 부분이 발달해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평소 생각한 것과 일치하는 내용이야. 사람들 보면 욱 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상대적으로 차분한 사람이 있는데 전자가 보수하면 후자는 진보라고 할 수 있지. 자기가 진보나 보수 이념을 받아들여서 진보나 보수가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태어날 때 대부분 정해져 있다는 거. 물론 그렇다고 100%는 아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는 의미다.
"‘진보’의 뇌는 높은 이해력과 사고 능력을 지님과 동시에 소뇌의 불안 관장 부분이 작아 지금 현재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사회적 문제들도 새로운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는 식으로 낙관적 미래관을 지니게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에 비해 ‘보수’는 이해력을 관장하는 부분보다 불안과 공포심을 관장하는 감정 부분이 발달해 현재를 바꾸겠다는 모험을 쉽게 감행하지 못할 뿐 아니라 남들이 이같은 모험을 행하는 것도 막게 된다는 것이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