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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이봉수 후보가 당선될려면 장유면 젊은층 투표율을 높여라
김해을 당락, 장유면 젊은층 투표율이 정한다 유권자 밀집·젊은층 많은 지역 등 투표 의사와 실제 투표 참여
김해을 지역의 유권자는 모두 21만932명. 이 가운데 장유면이 8만3913명, 내외동이 6만2754명으로 장유면과 내외동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70%에 이른다.
여기에다, 장유와 내외동 지역은 신도시로 조성된 비교적 젊은층이 주로 사는 곳으로, 이 두 지역의 30, 40대는 11만2234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절반이 넘는다.
이 때문에, 사실상 이 두 지역의 30~40대의 실제 투표 참여와 표심이 당락을 가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런데 장유에 사는 유권자들은 대부분 창원이나 부산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으로, 사실상 출퇴근으로 인해 투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략> 앞선 여론조사 결과로도 나타났듯이 장유와 내외동에 사는 젊은 층의 경우, 야권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전반적으로 반한나라당 정서가 강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정서도 많아 이에 대한 선거전략에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단 투표율이 높으면 이봉수 후보 측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투표율이 낮으면 바닥조직이 살아있는 김태호 후보 측이 아무래도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은 투표율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도 내심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반면, 야당은 투표율 높이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이봉수 후보 측은 투표율이 35% 이상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아래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출근 전 투표'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막바지 선거전략은 유권자에게 출근 전 투표를 권유하는 것으로 갈 예정이다.
<중략> 출처: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8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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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