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당 상임고문 “4.27 승리로 정권교체의 꿈을 꾼다”
이병완 국민참여당 상임고문은 4월 23일 오후 1시 순천 중앙동 의료원 교차로에서 열린 김선동 순천 야권단일후보 공동유세 현장을 찾아 순천시민들에게 김선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유세현장에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 이학영 YMCA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이병완 고문은 김선동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에서 “꿈을 꾼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분당에서 손학규 대표가 당선 되고, 강원도에서 최문순 후보가 당선되고, 김해에서 이봉수 후보가 당선되고, 순천에서 김선동 후보가 당선됐을 때 내년 4월 총선에서 의회권력을 교체하는 첫발을 떼고, 정권교체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4.27 선거가 가지는 의미를 강조했다.
더불어 이 고문은 “저희 참여당도 순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노무현정신과 함께 야권단일후보 김선동을 당선시켜서 의회권력교체,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나갈 것을 맹세드린다”고 다짐했다.
지지연설에 앞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병완 고문을 찾아 “야권연대의 정신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이에 이 고문은 “야권연대만이 승리의 길이다”라는 말로 화답해 양 당이 야권연대의 대의를 서로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선동 순천 야권단일후보는 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 이병완 고문께서 저의 당선을 위해 이 자리를 찾아주셨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을 이어받아 이 곳 순천에서부터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세현장에서 사회자는 이병완 고문과 박지원 원내대표를 두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여기 한 자리에 서 있다”고 소개함으로써 청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2011년 4월 23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