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인 성명>
김해을, 이재오 선거냐 김태호 선거냐
이재오 특임장관실이 김해을 선거에 직접 뛰어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이재오 장관이 한나라당 의원들을 모아놓고 ‘여당후보 선거지원’을 특별 독려한 것과 궤를 같이 한 듯, 특임장관실 소속 공무원으로 확실히 추정되는 사람들이 김해에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임장관실이 김태호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증거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관계자들의 ‘특수임무’ 수행 업무수첩이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선거캠프에 입수되었고 관계자들의 신원이 파악되었다. 특정한 업무를 위해,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곳에 출입한 CCTV 자료도 확보되었다.
한나라당과 이재오 장관에게 묻는다.
김해을 선거의 한나라당 후보는 과연 누구인가? 이재오인가, 아니면 김태호인가?
한나라당과 이재오 장관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재오 장관이 김태호 후보를 지원하고 싶다면, 선거중립의무가 있는 장관직(공무원)을 버리고 국회의원(정치인) 신분으로 당당하게 지원해야 한다.
한 가지 더 묻고 싶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재오 특임장관에게 부여한 ‘특수임무’는 무엇인가? 한나라당후보에 대한 불법접인 선거 지원’인가, 아니면 ‘특별한 국정수행’인가?
한나라당과 이재오 장관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재오 특임장관과 특임장관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부여한 ‘특수임무’가 불법적인 선거지원이라면, 그것을 즉각 중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2011년 4월 23일
국민참여당 대변인 이백만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